2010해 2달 9날(불날)+9 날씨: 또비
오늘은 일환이형이 바람을 잡아 8년여만에 당구장에 갔다.
도목수님, 수경형님, 일환이형, 종구형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이 가서
젤 하수인 나랑 수경형님이 같이 게임하고 나머지 사람들 셋이 같이 했다.
수경형님과 나와의 승부는 1:2로 수경형님 승!
1:1에서 수경형님이 먼저 쿠션에 들어갔는데
내가 따라잡아서 같이 쿠션을 하다가 결국 수경형님이 먼저 났다.
그래도 8년만에 친 당구치고는 꽤 잘했다.
다마수 80을 놓은것도 내 평생 처음이고....ㅋㅋㅋ
원래 50이 내 다마수 인데....
오랜만에 당구를 쳐보니 너무 재밌다.
갑자기 당구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휴가때 서울가면 지욱이한테 개인레슨을 좀 받아야 겠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