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우네집 주인장 치우입니다...^^
거의 2년여 만에 홈페이지를 다시 살렸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밀린 얘긴 앞으로 차차하기로 하구요....
개인적으로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리눅스 개인서버(DIY - 스스로 집짓기)를 선호하는 치우가
정말 큰 마음먹고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웹호스팅(아파트)을 신청했습니다....ㅋㅋㅋ
그니까 이제 치우네집 홈피가 돌아가는 서버가
더 이상 치우네집에 있는 컴퓨터가 아니라
인터넷망 어딘가에 있는 웹호스팅회사의 서버라는 얘기지요....ㅎㅎㅎ
이제 더 이상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면서
서버 셋팅하는 것도 힘들고
80번 포트 열어달라고 ISP 애들이랑 싸우는 것도 귀찮고...ㅋㅋ
서버업데이트니 보안이니 스팸이니, 로봇이니 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서도 자유롭고 싶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글이나 실컷 쓰고
제가 공유하고 싶은 정보와 사진 같은거 마음껏 공유할 수 있으면 되니까
좀 답답하긴 하지만 웹호스팅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ㅎㅎㅎ
머리털 나고 생전 처음해보는 웹호스팅의 느낌은....
음... 뭐랄까? 진짜 전원주택살다가 아파트로 이사간 뭐.... 그런 느낌? ㅋㅋㅋ
웹호스팅서버는 까페24입니다.
여기저기 비교해봤는데 가격대 성능비로 제일 나은것 같아서요....ㅋㅋㅋ
어제 계정신청하고 네임서버 변경해서
오늘 서비스 시작해서 데이타 옮기고 게시판 다시 복구했습니다.
첨엔 월5천원짜리로 신청했다가 용량이 너무 적어서
=> 11,000원 => 22,000원짜리로 올렸습니다....ㅋㅋㅋ
이젠 돈만 잘내면 홈피 다운될 일은 없을것 같네요....ㅎㅎㅎ
평소 "문제가 없으면 배우는것도 없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치우에게는 어쩌면 조금 슬픈일이긴 하지만
서버문제에 머리쓰는 대신에 좀 더 창조적인 일에 시간을 쓰면 되는거니까.....ㅎㅎㅎ
아무튼 오랜만의 홈피복구 축하해 주시고 앞으로 자주 놀러 오세요...^^
이 말 웬지 무지 많이 들어본듯한 느낌은 그냥 느낌일뿐일까? ^^
이제 관리 잘 행~~ 언제 올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