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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이가 너무 좋아하는 조지훈님의 "사모"라는 시....^^

by 치우 posted Jul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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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모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 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 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또 한 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 치우 2008.07.10 20:30
    세상에... 호중이가 너무 좋아하는 이 시를 찾을려고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제대로된 [사모]는 거의 없고
    전부가 완전 멋대로 짬뽕 이야..
    첨엔 아무 생각없이 복사해 넣어 글 올리고
    분위기 잡으면서 읽어보는데...
    느낌이 쫌 이상한거야...ㅋㅋㅋ
    어라? 이게 아닌데...??? 노랫말도 이상한거 같고 음율도 좀 이상하구...
    그래서 가만 보니까 시의 내용이 완전 뒤죽박죽이더라구...
    그나마 내가 원작시를 기억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가짜 [사모]를 올릴뻔했다...ㅡㅡ;;;;
  • 짱~주 2008.07.11 17:15
    음....행복 만큼 좋은데....한잔 이란 단어는 언제 들어두 좋아......
  • 냥이 2021.02.11 07:02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딱 석잔만 하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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