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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을 감춰주는 비...

by 연주 posted Sep 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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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샌님의 제자 영희 2012.03.24 16:27
    우리의 선생님들도 다 연주같은 기분이셨을까?
    중간에 전근들 가시는것만 빼도 우리의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이 모두 12분은 되는데...
    우리가 선생님이 그런마음을 그땐 전혀 알지도 못했을텐데...

    연주야.

    니글읽고 마음이 뭉클했다.
    내친구중(아! 걔가 6-4반 신오련이란 애다)교대 출신애가 있는데 걔가 첫교생실습가서 끝내던 마지막날 새로산 양복입고 갔는데 초등학교 애들이 막 바지가랑이 붙잡고 울며 가지말라고 해서 같이 울었다고 하더라고. 나중에보니 바지가 찢어져 있었대.

    그때 걔이야기 듣고는 웃었는데 지금 연주의 글을 읽고는 가슴이 좀 찡허다.
    우리의 문승준선생님도 아마 우리를 졸업시키실때 그런기분도 들으셨을꺼야. 일기엔 화가 나있으셨다고 했지만...

  • 호중 2012.03.24 16:35
    짜식~~ 또 쏘주생각나게 만드누만....

    그려~ 눈물이 나올땐 울어야지...

    실컷 울고나면 기분이 좀 나아질 꺼다...

    이제 얼마동안은 집에서 편히 쉬겠네...

    저녁에 소주생각나면 전화해~~~

    지금 내가 해줄건 그것밖에 없겠다....

    (나도 그것밖에 해줄 수 없는 나 자신이 미~~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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