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까징 좋았슴더.
내가 전기가 삼상이 뭐고, 단상이 뭔지 알게 뭡니까?
목요일밤 태풍으로 학교주면 나무가 쓰러져 울학교 역상이 걸렸다는 데 이 태풍의 여파는 무식한 제게 돌아오고 말았슴더.
덤웨이터, 보일러, 식기세척기, 발효기...
완죤히 전쟁이었슴더.
덤웨이터보수팀은 11시30분까징 오기로 해 놓고선 1시 30분에 왔슴더.
무징장 열 받았슴더.
열받으신 교장선생님, 얼굴 일그러진 선상님들...
아이들은 마냥 좋다고 소리질르고...
토요일 제가 쓰는 전기가 들어오길래....
저의 단순 무식한 불찰...
너무 안일하게 처신했던 저땜시 이런 전쟁이 일어났슴더.
자신에게 벌로 밥 안먹을라고 했는 데 반장 어머님이 챙겨다 주십니다. 성의를 봐서 한숟갈이라도 먹어야 겠슴더.
아~ 제 명예가 일그러진 날입니다.
힘이 듭니당.
* 아래에 보이는 "뷰어로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많은 게시물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꽝.
by 미야그 posted Sep 04,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