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또 다시 아침이네...
어제는 얌전히 집에 들어가서 김치 볶음밥 해 먹었당...
김치하니까... 뼈 아픈 추억이 떠오느네...
결혼해서 첨으로 김치를 담갔거든...
시험삼아 2포기만 담갔지....
쿠쿠... 그 2포기가지고 4달 먹은거 아니??
절약 정신 때문이냐... 아님.. 맛이??
건 나두 몰러~~~
오늘 아침은 충무 김밥을 먹고 왔지.
전번에 한번 사먹었는데, 만들기 넘 쉬운것 같아서..
앞으로 며칠간 울집 아침 메뉴는 충무 김밥이 될 것 같다...
(걍 김에 돌돌 말아서 참기를 소름간 찍어먹으면 되거던...)
난 요리에 대해서는 정말 실험 정신이 강해서
이것 저것 정말 많이 해보는데...
헤헤~ 어느날 울 신랑이 그러더라...
언제까지 실험용이 되야 하냐구... 쿠쿠..
대구는 비가 안 왔어.
날씨 엄청 좋다...
오늘은 장도 서는 날이라, 울학교 샘하고 같이 장보러 가기로 했다...
라면하고, 밥하고.....
난 신문에서 봤는데, 라면에다 밥 말아먹으며,
그게 삼겹살 1인분 먹은거랑 똑같은 열량을 낸 다드라...
글서 그 후로는 절대 그런 짓 안하고 있지....
근데, 호중아!
사랑은 사람이랑 해야지.... 라면이랑 하는게 아녀....쩝...
암튼 오늘도 잘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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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아침이다...
by 남서니 posted Sep 06, 2000


아무리 시험삼아라두 2포기를 가지고 4달을 먹었다는 건 충격적이다.
네 신랑마음이 이해가 된다... 꼭 시험용 몰모트가 된 기분일꺼야...
오빠가 낭중에 김치담는거 갈쳐 줄께...*^^*
물론 포기김치는 못담그고 그냥 썰어서 담그는 거지.
하지만 맛하나는 쥑인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