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학교에 토끼 두마리를 기르거던....
아기 였을때 사왔는데, 지금은 굉장한 거구가 되었어.
낮에는 풀밭에다 풀어 줬다가
저녘이 되면 학생들이 숨어있는 토끼를 찾아서 넣어 주곤해...
근데...
디뎌 그 토끼들에게 역경이 시작 된것 같아.
원래 그 흰토끼와 점박이토끼 두마리는 사이좋은 남자 친구들이었거든....
근데 오늘 교장샘이 여자 토끼 한 마리를 사왔지 뭐야...
그래서 토끼장에 3마리를 같이 넣었는데...
으악~~~
힘쎈 흰토끼가 둘도 없는 친구였던 점박이 토끼를 물어 뜯고...
털까정 다 뽑아 버리고....
결국 점박이는 토끼장 밖으로 쫓겨 나왔지 뭐니....
점박이는 토끼장에두 못 들어가고...
토끼장 주위만 뱅뱅 돌고 있드라....
불쌍해라...
(이래도 사나이 우정이 어쩌고 저쩌고.... 거 맞냐??)
어쨌든 울 교장 샘....
흰 토끼 나쁘다고 흰 토끼는 따로 저~쪽에 놓고,
앞으로 점박이 토끼하고, 암토끼하고만 같이 넣어 준다더라...
현명하신 판단이란 생각들어...
(근데 현명한게 맞나?? 암토끼에게 선택권을 줘야 하는거 아닌가??)
오늘은 그래도 바쁜 하루 였어...
오늘 오후도 행복하게 보내고...
낼 아침에 또 보자...
빠빠이~
* 아래에 보이는 "뷰어로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많은 게시물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 학교에 토끼가 두 마리 있는데...
by 남서니 posted Sep 07,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