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쟀밌는 영화였다....
무엇하나 흠잡을 때 없는 영화...
영화를 보구 나니 얼마전 보았던 비천무가 떠올라 웃음이 나오더구나...
같은 한국영화지만 너무나 틀린 영화....
엄청난 제작비와 요란한 광고... 부풀었던 기대...
비천무를 보러가서 난 친구얼굴만 쳐다보면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사실감이란 전혀 없는 특수효과, 엉성한 시나리오, 잘못된 캐스팅, 배우들의 오버액션~~~~
하지만 어제 보았던 JSA는 정말 너무나 다른 한국영화였다...
내생각엔 한국의 영화감독들이 이제야 영화를 좀 제대로 만들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서 스토리는 얘기하지 않을께...*^^*
아직 안본 사람은 얼렁가서 봐라.... 줄거리 알고 보면 별로 재미없을테니까...^^;
그리구 언제 시간내서 우리끼리 영화도 함 보러 가면 재밌을것 같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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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동경비구역>을 보았다....
by 호중 posted Sep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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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님에게 달린 댓글
난 서울극장에서 10,000원 내고 봤어...--;
4시반에 명보극장에 갔더니만 8시것 밖에 없더라구...
그래서 혹시나 하구 서울극장으로 가니까 9시것 밖에 없더라....ㅠ.ㅠ
결국 5시 20분것을 10,000씩에 사서 보았다... 두장에 2만원....흠~~~~
물론 내돈은 아니쥐....큭큭~~~ 아는 동생이랑 봤는데 동생이 쐈단다...
그런데 정말 돈이 하나두 아깝지 않았다.... 진짜로....
난 아직 쉬리를 못봐서 쉬리보다 재밌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희두 이왕이면 암표라두 사서 좋은 극장에서 보지 그랬어...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건데.... 2만원쯤이야....--;
행복이란게 멀리있는게 아니라 그냥 가끔씩 맛보는 그런 여유속에 있는게 아닐까 싶다.... *^^*
결혼한 친구들아!!!.... 부디 지금(현재) 재밌고 행복하게 살아라!!!
미래의 더큰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작은 행복을 포기하지 말고....
커다란 행복이란 현재의 작은 행복들이 모인것 아니겠니?
* 특히 지금까지 DDR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오늘 당장 오락실가서 해봐라!
어떻게 X세대의 선봉인 우리가 디디알도 못해보다니..... 말두 안돼~~~
남들 시선따위는 신경쓰지 말구 그냥 방방 뛰는 거야... 나이 사십넘은 아줌마들도 하는걸 우리가 왜 못하냐? 담 번개때는 DDR도 함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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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추석때 공동경비구역 보러 갔다가 포기 하고 왔는데..
거의 매진이더라구..
명절인데 종로 바닥에 왠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나 같은 넘들이 많은것 같더라..
다음에 꼭 봐야 겠구만.. 애경에서도 한다는데..
오늘은 날씨가 맑아 좋구만..
오늘 하루도 잘 보내길 바래..


호중아! 너두 봤니? 몇시에 어디서 봤니?
어제 나두 봤는데...
신랑이랑 정말루 오랫만에 영화보기위해 애덜둘다 엄만테 맡기고 예전 데이트하던 기분내어 차두 친정에 세워놓고 전철고 종로까지 나갔다.
근데...
우리반창회 첨하던날 처럼 그렇게 비가 많이 왔는데두 어데서 그많은 인간들이 쏟아져 나왔는지... 다 매진이더라구...
시월애두 매진인거야. 암표는 10,000원에 팔구...
그래서 종로3가에서 그냥 무턱대고 걸어서 대학로까지 갔다.
혹 재밌는 연극이라도 있으면 볼라구 했는데 그것두 못봤다. 시간관계로...
늦은 점심을 거기서 먹고 소화시킬겸 오락실엘 갔는데 태어나서 첨으로 펌프를 해봤다. 옆에서 볼땐 쉬워 보이는데 거 되게 힘들더라. 한곡도 안끝났는데 그냥 끝내버리지 뭐야. 아마도 하두 못하니까 가라고 오락기가 끝내 버렸나봐.
엄만테 전화해서 애경시네마에서 뭐하나 물었더니 JSA한다길래 표있으면 예매해달라고 하고는 결국엔 애경에 와서 봤다. 7시에 시작해서 8:30분에 끝났지.
오랫만에 데이트를 해서 기분전환은 됐지만 거기서 영화까지 봤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참 재밌더라.
솔직히 쉬리보단 덜 했지만 (쉬리는 마지막에 울었당) JSA는 눈물까진 안나더라도 가슴이 짠하고 뭉클하더라구.
너네도 영화볼일 있으면 JSA꼭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