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움츠려들고 닫아걸고 조이고 달아나고 숨고 독점하고 해치는 에너지다.
사랑은 펼치고 활짝 열고 풀어주고 머무르고 드러내고 나누고 치유하는 에너지다.
두려움은 우리 몸을 옷으로 감싸나, 사랑은 우리가 발가벗고 설 수 있게 해준다.
두려움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틀어쥐고 집착하게 하나, 사랑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나눠주게 한다.
두려움은 갑갑함을 지니나, 사랑은 정을 지닌다.
두려움은 움켜잡지만, 사랑은 보내준다.
두려움은 사무치게 하지만, 사랑은 달래준다.
두려움은 공격하지만, 사랑은 치유한다.
- 책 <신과 나눈 이야기>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