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고자이마스!!
근데 오늘 아침은 별로다.
아침부터 엄청 쪽팔렸어.흑흑..T-T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지 않았겠니, 열나게 있지도 않은 눈썹 휘날리며
뛰어갔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출근길의 신도림역은 장난이 아니걸랑.
그야말로 전쟁통이지...내가 왠만하면 지각을 안하걸랑. 그래서 두칸씩 계단을 내려가는데 다리가 흔들리더니...결국엔 계단에서 미끄러져 버렸다.
아픈건 둘째치구 넘 창피한것이야. 나의 큰 지갑은 저만치 굴러 떨어지구,
암시랑도 않은듯 벌떡 일어났지만 다리가 휘청, 못걷겠듯한 포즈가 더욱
나를 쪽팔리게했당... 그리구 지금은 너무 발목과 허리가 아파...
...그 상태로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완전 망가진상태:화장도 안했슴)
건이가 보이는거야.아침에 아는 사람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데...
근데 아는척을 못하겠더라.화장은 원래 아침에는 안하니까 상관없는데,
아픈거와 쪽팔림에 정신이 팔려서리... 어쩌면 건이가 나를 보고 눈길한번 안줬다구 뭐라그럴지도 모르겠다.
건아, 그게 아니구... 알지?
너무 아프당~ 흑흑...T_T


남이의 화장안한 모습을 봤어야 했는데..
크크..
조심하지.. 나이먹구 다치면 빨리 아물지도 않는다.
난 아침은 너무 기계적이라서 거의 반 눈뜬 상태로 회사에 출근을 하지.
그래서 누가 아는체 하지 않으면 난 못알아봐..
남이도 신도림에서 갈아타는구나. 그럼 언제 한번 보겠군..
아니군.. 그시간이 늦은 시간이면 보기 힘들겠군..
난 그시간에 출근하면 9시에 회사 도착하니까..
하여튼 조심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