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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2일 밤에 동해로 떠볼까 생각인데.

by 건이 posted Sep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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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 2012.03.25 14:08
    니덜은 좋겠다.
    산으루... 바다루...
    여름휴가 울신랑고향(영덕)으로 다녀온후론 어델 나가보질 못해서...

    나두 예전엔 그런시절이 있었지...
    산으루 바다루 가고싶음 맘껏 갈수있었던 시절이 있었지...
    바다엘 가면 꼬옥 회는 먹구와야되구(없음 물회라두) 산엘 가면 정상은 꼬옥 밟아봐야 직성이 풀렸었지...

    그래서 나두 안가본산이 거의 없었다.
    설악산, 오대산, 춘천의 오봉산, 지리산(천왕봉쪽), 대둔산, 소백산, 월악산, 영덕에 내연산, 주왕산, 속리산, 의정부에 소요산...에...또...참! 한라산(신혼여행갔을때), 신랑고향의 칠보산, 철산동의 도덕산, 우리아파트 앞에 철망산... 더 있는데 기억두 잘 안나구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산들도 있어서...(잘난척!!중임!)

    어쨌든 큰애 가지기 전까진 정말루 많이 다녔는데 큰애 가진 96년10월에 월악산을 마지막으로 산행이 끝이 났단다.

    올해 5월에 울엄마한테 애덜 둘다 맡겨놓고 처음으로 북한산을 갔단다.
    북한산엔 몇번 갔었는데 정상은 한번도 못갔었거든.
    그래서 구기동쪽으로 해서 올라가서(왜 꼭대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걸까?)북한산성을 지나 내려 왔단다.

    근데 나두 미쳤지...
    애 낳은지 두달밖에 안지나서 산행을 하다니...
    갈땐 정말 오랫만의 산행이라 넘 기분이 좋아서 아무생각없이 따라나섰는데 다녀오구나서 몇일동안 몸살앓았다.

    아마두 나 늙어서 고생할꺼야. 몸조리 덜끝난상태서 그힘든 산엘 올라갔으니... 다리아파서 맨날 "아구 무릎이야, 아구 다리야!!"할꺼야.

    지금은 잘모르겠는데...아니, 발목은 꾸준히 아프다.

    에구에구... 내가 몬소릴 하는건지...
    어쨌든 산에간 호중이랑 바다간 건이랑은 참 좋겠다.

    남선아. 너 애 낳으면 몸조리 잘해라. 나처럼 천방지축 어데든 따라다니지 말구...

    P.S 지금시각이 12:30분... 잠안자구 컴하구 있어서 그런지 말이 뒤죽박죽이다. 알아서들 읽도록...
  • 건이 2012.03.25 14:10
    난 아직 안갔음..

    그래도 영희는 많이 다녔네..
    난 제대후에는 거의 못돌아 다녔다..

    97년 제주도 한번, 98년 한반도 반바퀴 돌아보군
    작년과 올해는 휴가도 없었다..
    그래도 매년 바다는 꼭 봤던거 같은데..
    일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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