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라는 직업 너무 깐깐해.
정말 집요하다니깐.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지롱.
막말로 성질 더러워 지는 거지.
식품검수도 그렇고..
업자들이 정말 엄청 이를 갈꺼야.
그래도 어떻게해, 내물건사면 아무렇게나 해도 되지만
아이들것을 내가 대신 관리하는 데...
그리고 모든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니...
스트레스 무징장 받는다. 인사관리, 생산관리, 재고관리, 재무관리, 기기관리, 영양관리...
내가 자꾸 망가진다. 우왕 왜 이렇게 알아야할 것들이 많은 지...
게다가 급식도 많이 안먹는 데 몸에 가진게 많은지...
그래서 난 검식도 일부러 안하는 데...
튀김을 해도 온도계찔러보고,
물건이 들어와도 레이택온도계로 쏴보고...haccp한다고 ...
맨날 뭐 안된다고 지적해야하고... 싫은 소리만 늘어놔야 한니...
아! 나도 마음 넉넉한 사람인데...
신경만 무척 예민해 졌당.
누가 내가 예민하다고 하믄 믿겠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