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줌마가 되어가나...

by 미야그 posted Oct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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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서기 2012.04.03 08:46
    울 영주도 지금까정 아프당...죽먹고.스프먹고....체하고,암튼 속병이
    어케이 된건지 몰러....이번주 토요일에 병원에 같이 갈까....하는데..
    아프면 남편속도 정말로 아프당....혼자 아픈것은 아니지...
  • 호중 2012.04.03 08:47

    사람은 언제부터 늙는 것일까?

    후후... 옛날에 이런 걱정을 했었다... 스물을 갓 넘을 때쯤....^^;

    근데 늙는다는건 사람마다 다르고 남자,여자 틀리고... 이게 기준이 없잖아...

    결국에 내가 내린 결론은 "사람은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할때부터 늙는다"였어...

    늙는다게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 더이상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꾸미지도 않고... 배우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고...사랑하지도 않고......

    모든 관심과 노력은 그저 자신을 둘러싼 가정과 가족들을 위해서 쓰여지고... 모든 시간과 투자는 배우자와 자녀들을 위해 돌아가고...

    물론 그런일 결코 나쁜게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도 중요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말도 있잖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으로 남을 사랑하지 못한다"

    난 죽을때까지 내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꺼야....

    내가 나 자신에 대해 투자하는 동안은 난 늙어지는게 아니라 젊어지고 있는 거니까.... 핫하하....*^^*

    미향아~ 오빠가 보기에 니병은 가을병인것 같다... 그 병은 니가 마음만 고쳐먹으면 하루아침에 날 수 있는 병인것 같다...

    "아줌마~~~~" 소리만 들어도 펄쩍 펄쩍 뛰던 미야그가 "아줌마"소리를 하다니....

    가을이 깊어 가긴 깊어가는 모양이다... 하하하~~~

    미향이도, 영주씨도 빨랑 빨랑 원기를 회복하길 빈다...


    *우리 토요일날 망가져야 하는데 이렇게 약해서 되겠어?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