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이 파아란 것이 이젠 가을이구나.. 싶다.
대구는 그 동안 계속 비가 오다가...
얼마만에 파란 하늘을 보는지, 무척이나 반갑다.
이제 담주는 추석이라서 하나둘씩 무언가 준비를 해야할것 같다.
오늘은 홈플러스 가서 가족들 선물이나 하나씩 살까 싶어.
울 시댁은 명절때마다 동서들끼리 작은 선물들 하나씩 주고 받거든...
명절되면 남자들이야 그 동안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좋은데, 여자들이야 어디 그래야 말이지...
걍 작은 선물에 기뻐하고, 명절 전날밤에 새벽까지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그 기분에
글도 음식도 준비하고, 힘든것도 참아 내는것 같다.
물론 남편의 용기어린 칭찬 한마디가 더 크지만 말야...
추석 준비들 어케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싱글들은 친척들 모일때가 젤로 싫다던데..
올 한해도 또 자~알 넘기길 바란다.
가을이니까... 책도 함 읽고,
파아란 하늘도 보면서
맘을 가득 채워보렴...
맛나는 것도 많이 있고 날씨도 좋고 거리도 한가하고
여자들은 추석때가 힘들겠다.
불쌍한 여자분들이여 힘내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