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댁 피씨방에서...

by 영희 posted Sep 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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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중 2003.09.06 14:26
    나이를 먹는다는게 결국은 그런거 같아. 세상일에 익숙해져 간다는거 말야. 나는 군대갔다오고 나서 결혼식이다, 돌잔치다, 장례식이다.... 참 많이 다녔거든. 첨에는 초상집에 가는게 정말 힘들고 어려웠는데 나중엔 많이 익숙해 지더라고. 죽는다는게 다른말로 하면 '돌아간다'잖아. 처음에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거. 그렇게 생각하니까 좀 편해지더라구..^^ 그래, 함께 세상에 있을때 열심히 효도하고 열심히 사랑해야지~
  • 김영민 2003.09.06 17:11
    있을때 잘하라고 하잖아..
    항상 사람들은 그 사람이 없으면 그 때 후회을 하곤 하지.
    인생과 사랑이 다 그런것 같아..애인과도 헤어지고 나서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생각하면 뭐하냐 버스는 지나갔는데..
    아무리 효자라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왜 그땐 내가 왜 그랬지하고 생각하지..
    호중이 말대로 인생이란 다 그런것 같다.
    그래서 내 좌우명도 후회하지 말고 살자쥐...
    그래도 항상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