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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은 신나이사이트에 계신 아리엘님께서 '정말 신께 묻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려주신 글과 저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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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말 신께 묻고싶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나이들면서 병드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부정적 에너지 때문이죠..이건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꺠닫는건데...
그런데 왜 왜왜....천사같은 아기들이 아픈건 왜 그런거죠??
울 둘째 아토피가 너무 심한데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ㅠㅠ
건강한 첫애와는 다르게 둘째는 너무 맘 아프게 합니다.
왜 이런걸까요?
아기가 무슨 부정적 에너지를 갖고 있을까요?
눈빛을 들여다보면 너무너무 맑고 천사같은 아기인데...
이 아기가 무슨 부정적 에너지를 갖고 있을까요??
전 이해가 가질 않아요
정말 신께 묻고 싶습니다.
차라리 저를 아파 죽게 만들지...왜 왜 이렇게 천사같은 아기가 고통받게 하시는거죠??
제 추측입니다...맞는걸 알려주세요..신나이 회원님들....
1.엄마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아기에게 영향을 미친다.
2.아기의 전생의 부정적 에너지가 나타난것이다(엄마 책임 없음)
3. 기타....
아리엘님~ 절실한 심정에서 하신 말씀이겠지만 아기의 아토피가 누구의 책임인가 하는것이 정말 중요한 문제일까요?
그것이 어머니의 책임이던 또는 아가의 전생의 기억때문이던지 지금 아가의 아토피가 나아지거나 치료되는데 얼마나 상관이 있을까요?
아기의 아토피가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는 것은 지금 상황을 바꾸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영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모든 체험은 그 영혼들의 선택이자 창조물이니 아기가 아토피를 체험하고 있는데도 분명 아기의 영혼에게 또 아리엘님의 영혼에게 어떠한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제가 체험한 바로는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체험들은 그것이 설령 부정적인 체험이라 할지라도 모두 아주 심오한 영적인 의미(목적)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바꿔서 말씀드리면 부정적인 에너지 때문에 부정적인 체험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혼은 좋고 나쁨에 관계없이 오직 그 영혼에게 가장 적합한(필요한) 방법으로 체험을 불러 옵니다.
하지만 그런 영혼의 목적은 오직 그 영혼 자신들에 의해서만 올바르게 해석되고 이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위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만 도움은 어디까지나 도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어떤 이유에서 그런 영적인 목적을 찾아낼 수 없는 경우라면 일단 우리는 그 체험들이 우리가 스스로 불러들인 창조물이라는걸 인정하고 그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런 받아들이기 힘든 모든 부정적인 체험들에 조차 감사하게 될때 우리는 스스로의 창조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고 아울러 스스로의 창조력에 더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어떠한 부정적인 체험(이것은 어디까지나 육체적인 관점일뿐이지만)들에 대해서 '도대체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긴거야?'라고 반응한다면 그것은 마치 스스로 어떤 목적을 갖고 행동을 해 놓고 '난 이런일을 한 적이 없어.'라고 발뺌하는 것과 마찬가지 행위입니다. 그런식의 반응은 스스로의 창조력을 낮추고 또한 자꾸 부정적인 체험을 반복하게 만드는 고리입니다. 그러니 우선 아리엘님의 아기 아토피에 대한 인식을 바꾸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다음은 현실적인 문제로 과연 어떻게 하면 아가의 아토피를 고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글만 보아도 아리엘님께서 얼마나 괴로운 심정일지는 잘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픔을 느끼는 것과 현실적으로 움직이는데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동안 아리엘님께서 아기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 많은 방법을 시도해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으니까 이런 글까지 쓰게 되셨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신나이사이트에 고민을 올리셔서 함께 공유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의 아토피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아토피는 많은 경우에 먹는것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스물살 무렵에 무리하게 육식을 하면서 아토피로 고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 저는 채식을 하고 있고요 물론 아토피는 없습니다...^^
제가 채식을 하고 나서 건강과 질병, 체질과 음식 같은것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분석해 보고 아토피는 먹는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환경의 영향도 있습니다만...^^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 계란, 육류, 각종 기름, 견과류 등의 음식들이 아토피를 많이 유발시킵니다.
많은 음식중에서 어떠한 특정 음식이 아기에게 아토피를 유발시키는지를 찾아내는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만약에 아기가 이런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면 그 량을 줄여보거나 혹은 일정기간 동안 그 음식의 섭취를 중단 시켜 보세요. 그리고 아기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잘 관찰해 보시구요.
저는 '음식일기'를 써 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몇날 며칠 아침에 뭐뭐뭐를 먹고, 점심때는 뭐뭐뭐를 먹고, 저녁에는 뭐뭐뭐를 먹었다는 식으로
날마다 아기가 먹는 음식을 기록해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기에게 아토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그 바로 직전이나 전전에 먹었던 음식이 무엇인지 추적하게 되면 아기가 앨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을 찾아 낼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미국에서 약 7년여 동안 살았는데
제 친구의 두살짜리 딸아이가 아토피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몰랐었는데 어느날 밤 12시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딸아이가 아토피가 너무 심해져서 걱정이라는 친구의 하소연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하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녹차요법'이라는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리엘님처럼 아토피로 엄청 고생을 하던 아기를 가진 어느 아버지가 찾아내신 방법이었는데
녹차잎을 빻아서 그걸 몸에 발라 마사지를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전신에 퍼진 아토피로 고생하던 아이가 불과 6개월만에 거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사진을 보고
친구에게 녹차마사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녹차잎을 구할 수가 없어서 제가 인터넷에서 가루녹차를 주문해 줬습니다.
가루녹차를 물에 진하게 게에서 아기의 몸에 마치 페인트 바르듯이 발라 놓고 약 30여분 있다가 씻어주는 방법을 썼습니다.
약 보름뒤에 친구에게 효과가 너무 좋다고 정말 고맙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혹시 아리엘님께서 녹차 마사지를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시도해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해보실 권해드립니다. 녹차는 조금 비싸더라도 국내산 제품을 사용하시고요..^^
그렇다고 너무 비싼 제품은 필요 없습니다. 대형마트에서 라면만한 크기에 1만원정도 하는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한가지 꼭 기억하실 것은 녹차요법도 단지 증상을 완화시키고 억제시는 것이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음식과 환경에 세심한 주위를 기울이시면서 아토피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고 아기가 나이가 들어갈 수록 아토피도 점점 나아질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부족하지만 정보이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부디 아기의 아토피가 빨리 나아서 건강해 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리엘님의 가정에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아리엘님과 모든 어머니들께 감사와 사랑을 올립니다...*^^*


제가 미국에 있었을때 뜻하지 않게 앨러지성 비염이 생겨 무척 고생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약 1년정도 고생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몇달에 한번씩 생기던 증상이 점차로 2달에 한번, 1달에 한번,
그리고 2주에 한번, 1주에 한번..... 그렇게 증상은 점점 자주 일어났고 또 점점 심해졌습니다.
결국 2-3일마다 한번씩 앨러지 증상이 생겼는데 처음에 저는 아주 일반적인 이유때문이겠다 생각하고
집안 청소를 하고 공기청정기를 사는등 주변 환경을 바뀌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앨러지는 점점 심해질 뿐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이미 채식을 2년 정도 하고 있었는데 앨러지가 점점 심해지니
나중에는 '혹시 영양소가 부족해서 그런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몸에 좋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더 많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도 앨러지는 나아지지 않았고 더욱 심해져 갔습니다.
2004년 초 저 또한 밤마다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도대체 제가 무엇을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런 고통을 제게 주시는 겁니까? 이 앨러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니 앨러지를 일으키는 원인만이라도 알게 해주십시요!!!'라고 말입니다.
그 당시 저는 람타책에 푹 빠져 있었는데 JZ Knight이 하는 람타강연에 찾아가서 내 앨러지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물어 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 였습니다...^^
그리다가 어느날 '혹시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것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는것이 부족해서 앨러지가 생긴것이 아니라 많이(잘못) 먹어서 생긴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시선은 저희 가족이 채식 식당을 하면서 즐겨 먹었었던 콩고기에 멈추어 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먹던 콩고기 먹기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정말로 앨러지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게 그렇게 고통스러운 앨러지를 안겨준 장본인은 바로
제가 건강해지기 위해서 먹었던 '콩고기(콩단백질)'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식당을 시작하고 나서 초기에는 콩고기를 그리 즐기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앨러지가 점점 심해지자 채식 때문에 영양소가 부족해서 그럴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콩고기를 많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럴 수록 앨러지는 점점 심해 졌습니다.
하지만 제 앨러지의 원인이 콩고기일거라는 생각은 정말 꿈에도 해보지 않았었기에
무려 1년동안이나 고생을 해야 했었지요...^^
그럼 과연 저의 영혼은 왜 그렇게 고통스러운 체험을 창조했을까요?
제가 그것을 이해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의 앨러지 체험으로 인해서 음식과 건강 그리고 질병에 대해서 완전히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각과 이해는 훗날 제가 '정보일체론'을 생각해 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구요...^^
우리의 영혼이 불러들이는 모든 체험에는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이 완성 되었을때 그 체험은 종결되고 우리는 다음 단계의 더 숭고한 체험으로 옮겨 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숭고한 영혼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가 겪는 그런 (부정적으로 보이는) 체험들을 자꾸 거부하게 된다면 우리의 영혼은 계속해서 그 체험을 불러들이고 우리는 계속 그 체험을 거부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아리엘님께서도 아기의 앨러지체험을 통해서
건강과 음식 그리고 환경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시한번 아리엘님의 가정에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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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에 우연의 일치 따위는 없다. 그리고 신은 결코 실수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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