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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책 |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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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마음이 울부짖는 걸 들어왔다. 나는 네 영혼이 찾아헤메는 걸 봐왔다. 나는 네가 얼마나 간절히 진리를 바랬는지 안다. 너는 고통 속에서 그것을 달라고 소리쳤으며, 기쁨 중에도 소리쳤다. 너는 끝없이 내게 간청해왔다. 나(神)를 보여주고, 나를 설명해주고, 나를 드러내달라고. 지금 여기서 나는 그렇게 하고 있다. 네가 결코 오해할 수 없는 지극히 평이한 용어들로, 네가 결코 혼동할 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언어로, 네가 결코 장황함 속에서 헤멜리 없는 지극히 단순한 어휘들로. 그리니 이제 앞으로 나아가라. 내게 뭐든지 다 물어보라. 무엇이든 다. 내 힘껏 대답해 주리라. 나는 이일을 위해 온 우주를 다 동원할 것이다. 그러니 정신을 바짝 차리도록 하라. 이 책이 내 유일한 도구인 건 아니다. 네가 어떤 질문을 던지기만 하고 대답을 듣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눈을 열고, 귀를 기울여라. 네가 듣는 노랫말과 네가 읽는 다음번 신문기사와, 네가 보는 다음번 영화와, 네가 만나는 다음번 사람의 우연한 중얼거림에. 혹은 네 귀를 간지럽히는 다음번 강과 바다와 바람의 속삭임에. 이 모든 장치들이 다 내 것이다. 이 모든 길들이 다 내게로 열려 있다. 네가 귀 담아 듣는다면 나는 네게 말할 것이며, 네가 나를 초대하면 나는 네게 달려 갈 것이다. 그러면 내가 언제나always 그 자리에 있다는 걸 네게 보여주리라. 모든 방법으로 all way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