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해 1달 15날(쇠날)+9 날씨: 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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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제가 오늘 신니이사이트에 올린
리멤버님의 아바타에 대한 글의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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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님~
아바타 재밌게 보신것 같아서 저까지 기분이 좋습니다...^^
저 또한 아바타를 보면서 영상기술에 매우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가상현실 기술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하는 생각도 했구요.
제가 요즘 '정보일체론'이라는 이론을 만들고 있거든요...^^
그 정보일체론의 요지는 '모든것이 정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모든 현실과 그속에서 우리가 실제나 실체라고 느끼는 그 모든것들이
사실은 단순한 정보의 덩어리(집합)일 뿐이라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자면 모든 물질은 사실 아주 미묘한 원소의 집합이고 그런 원소들은 또한 더 미묘한 에너지의 집합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에너지는 파동이나 진동일뿐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물질에서 출발해서 광파, 음파, 전파와 같은 전자기파들...
그리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물론 심지어는 우리의 몸(육체)조차 아주 복잡한 염기서열(유전자지도)에 의한 조립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지금의 과학기술은 마음만 먹는다면 당장 복제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것이지요.(물론 복제인간의 영혼에 대한 얘기는 논외로 하고요...^^)
제가 이런 정보일체론을 생각하다가 모든것은 정보이기 때문에 "모든 현실은 가상으로 구현(복제)될 수 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많은 경우에 이런 가상 현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Tv와 컴퓨터 등으로 매일 매일 접하는 여러가지 영상과 음향은 그것이 TV이던, 컴퓨터이던 아니면 영화이던 모두 '복제된 현실'입니다.
모든 영상기기들(카메라, 캠코더등)은 오직 '빛'이라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전기전자적으로 처리하여 재생할 뿐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재생(또는 전송)되는 영상을 보면서 실제로 우리가 그곳을 보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쉬운 예로 생방송을 통해서 뉴스를 보면 우리는 우리가 지금 현재 그곳을 보고 듣고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우리는 TV화면에 보여지는 빛의 파동을 보고 스피커를 통해서 울려 퍼지는 소리의 파동을 듣고 있을 뿐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재생(복제)된 정보와 실제 정보가 우리가 눈으로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비슷하기에 우리는 그것이 현실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또 한가지 예로 많은 사람들이 매일 접하는 컴퓨터에서 처리되는 모든 정보(문서, 이메일, 음악, 사진, 음악 등등)가 창조되고 저장되고 이동되고 다시 재생되는 과정을 보면 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저장되는 모든 정보는 비트(컴퓨터정보의 최소단위 - 0과 1)로 저장됩니다.
즉 그것이 어떠한 정보이던 상관없이 모두 0과 1의 조합일 뿐입니다.
그 0과 1이 어떠한 순서(포맷)로 되어 있냐에 따라 그것은 때로는 텍스트로 때로는 이메일로 때로는 음악이나 사진으로 변신(^^)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친구에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하는 경우에 우리는 우리가 실제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전달)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0과 1로 모여진 정보를 전송(복제)할 뿐입니다.
그렇게 복제된 정보는 친구의 컴퓨터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재(탄)생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즐겨 듣는 음악이나 방송은 보통 스테레오로 녹음되고 재생됩니다.
이런 소리를 입체음향이라고도 합니다.
스테레오 음향은 일종의 가상현실(가상입체음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능이 좋은 앰프와 스피커등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면
심지어 바로 우리의 눈앞에서 음악이 연주되는 것과 같은 현실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홀로그램 또한 2차원에서 3차원영상을 구현하는 가상현실기술입니다.
영화를 볼때 우리는 시각정보 보다는 청각정보에 의해 입체감을 더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실감 나게 감상 하기 위해서는 커다란 화면 보다는 좋은 음향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지요.
또 다른 예로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서 맛을 느낄 때 우리는 혀의 미각으로 맛을 느끼는듯 하지만
사실은 많은 음식의 맛은 미각보다는 후각에 의해서 좌우됨은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구요.
들리는 뉴스에 의하면 과학자들이 가상후각정보를 만드는데도 성공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요즘 정보와 현실 그리고 체험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제게
'아바타'라는 영화는 커다란 충격이자 선물이었습니다...^^
제가 정보일체론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바로 채식 때문이었습니다.
채식을 하면서 '음식'이라는 것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이란 무엇인가?' '음식은 인간의 생존을 위한 절대적 에너지원인가?'
'왜 모든 음식은 모든 인간에게 똑같이 작용하지 않는가?' 등등 많은 질문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찾은 해답은 어쩌면 음식이란 우리가 믿고 있듯이 에너지(영양소를 가진 덩어리)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정보일 수도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거듭할 수록 점점 음식이란 정말로 에너지가 아니라 그냥 정보라는 쪽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에너지원이 아니라 그냥 정보로서 보게 되면 지금까지 우리가 잘 설명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이 설명가능해짐도 알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에너지가 아닌 정보로 생각하게 되면서 저의 생각은 점점 커져갔고
그러던 어느날 "혹시 음식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것들도 모두 정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것입니다...^^
저는 아바타를 보고 나서 음식에 대한 저의 생각이 정말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음식만이 인간을 위한 유일한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제가 채식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인간은 몸(정)과 마음(기)과 영혼(신)으로 이루어진 3중의 존재이며
때문에 에너지원 또한 3중의 존재를 위한 에너지원이 각각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음식은 몸(정)을 위한 에너지원이고,
호흡은 마음(기)을 위한 에너지원이며,
수면은 영혼(신)을 위한 에너지원입니다.
우리는 음식을 통해서 정에너지를 공급받고,
호흡을 통해서 기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수면을 통해서 신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이 세가지 에너지는 꼭 필요하며 어느 한가지라도 중단되면 우리는 생명을 잃게 됩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보통 인간은 5-6분 이상 호흡이 끊어지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7일정도 잠을 안자면 역시 생명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은 음식이 없어도 10-14일 정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기는 음식이 사실은 가장 덜 중요한(필요한) 에너지라는 사실이 재밌습니다...^^
이런 세가지 에너지는 서로 상호보완하고 보충하면서 성장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 세가지 에너지를 극도의 고갈상태로 만들어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련을 하기도 합니다.
즉 안먹고(단식), 안자고(불면), 천천히 숨쉬는(조식-숨을 안쉬면 죽으니까...^^) 수련법입니다.
많이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단기간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살아난다면 말이지요...ㅎㅎㅎ
많은 분들이 음식을 통한 정에너지의 공급과
호흡을 통한 산소(기)의 공급은 이해하시지만
수면을 통한 신(영적)에너지의 공급은 잘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수면이란 그저 힘들게 움직인 육체가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면중에 육체가 휴식을 취하는것이 틀린것인 아니지만 그것이 수면의 목적은 아닙니다.
우리의 육체가 수면에 빠져들게 되면 우리의 영혼은 몸에서 빠져 나옵니다.
영혼의 본질은 자유로움이자 기쁨입니다.
이런 영혼에게 육체적인 일상은 마치 감옥에 간힌 것 처럼 커다란 고통이자 갑갑함입니다.
영혼은 수면시간을 이용하여 몸 밖으로 나와 자유와 기쁨을 느끼며 힘을 얻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재충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충전 된 영혼은 일상생활중에 자신의 영적에너지를 소비하고 다시 밤이 되면 재충전되는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잠든 사이에 우리 영혼들의 여행이 기억으로 남아서 우리에게 꿈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또한 육체 또는 정신적인 상태가 매우 불안한 경우에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 미처 우리의 몸을 떠나기 전에 의식을 되찾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즉 우리의 몸과 의식의 연결은 끊어 졌지만 우리의 영혼이 아직 몸을 떠나지 않은 상태에서 의식이 돌아오는 경우지요.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위'라고 부르는 체험인데 사실 가위라는 것은 밤마다 일어나는 유체이탈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몸과 의식의 연결이 끊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몸을 움직일수 없고
또한 가위상태에서 우리는 실제로 보고 듣고 있는것처럼 느끼지만
사실은 우리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고 듣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가위중에 느끼는 모든 체험은 매우 주관적이며
전적으로 우리의 의지와 의식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위라는 체험을 매우 공포스럽고 부정적으로 경험하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가위'라는 체험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정보를 생산하고 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가위에 눌렸다가 귀신을 따라가면 죽는다던가 뭐 그런식의 얘기들 말이지요...^^
즉 우리가 갖고 있는 가위에 대한 두려움이 그런 무서운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가위가 유체이탈의 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모를때까지 곧잘 가위에 눌렸습니다.
그러다가 2003년 겨울가위가 유체이탈의 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난 뒤로는
한번도 가위에 눌린 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더 이상 가위를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저는 유체이탈을 하기 위해서 가위를 기다리게 되었지요....ㅎㅎㅎ
이렇게 우리가 밤마다 유체이탈을 통해서 영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이
아바타 영화속의 모습과 너무나 닮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질문들을 떠 올리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제 저의 질문으로 되돌아 가볼까요?^^
이야기를 우리의 육체가 우리 영혼의 아바타라는 관점에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아바타의 몸을 갖고 먹는 음식들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과연 나는 아바타 상태에서 먹는 음식만을 먹으면서 살 수 있을까?
누워서 아바타를 조정하고 있는 진짜 나는 전혀 음식을 먹지 않으면서
오직 아바타상태에서의 음식만으로도 살 수 있을까?
아니면 아바타상태에서 먹는 음식은 전혀 상관없이
진짜 나의 몸으로 반드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걸까?
만약 그렇다면 아바타상태에서는 전혀 음식을 먹지 않으면서도 계속해서 아바타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우리가 부여하는 의미만큼의 의미를 갖습니다.
즉 우리가 음식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면 음식은 절대적이 되고
우리가 음식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하면 음식은 상대적이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것은 정보이고 음식 또한 정보인데
그 모든 정보를 해석하는 주체는 바로 우리의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모든것이 믿는데로 이루어지듯이 음식의 효과 또한 믿는데로 이루어 집니다.
이런 이유로 어떤이는 고기없이는 못살고 또 어떤이는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질적 음식만으로 살것인가 아니면 영적인 힘으로 살것인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기억'에 달려있습니다.
즉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 하는데 대한 기억말입니다.
우리가 육체적인 존재라 믿는 사람들은 음식만이 살길이요
우리가 영적인 존재라 믿는 사람들은 영적인 각성만이 살길인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아바타입니다.
그냥 아바타가 아니라 신의 아바타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그런 우리(영혼)의 아바타입니다.
그런데 영화와 틀린점은 우리는 우리의 본질을, 신분을, 정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눈에 보이는것만이 진실이고 실체라 믿고
더욱더 환상속으로 빠져들어 가곤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돈과 권력과 음식같이 많은 물질적인 것들에 집착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것들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존재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지전능한 신적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는
자신의 실체를 알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된 뒤에는 하늘을 날고 죽은자를 살리는 권능을 가진 사람(신)으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네오처럼 될 수 있습니다.
아니 언제가는 우리 모두가 네오처럼 될 것입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영혼의 힘입니다.
영혼의 힘은 '앎'과 '믿음'에서 나옵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바른 앎과 믿음이 우리를 그길로 이끌어 줄것입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에너지를 주는것이 수면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수면보다 더 근원적인 에너지원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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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과 의식입니다.
왜냐하면 생각과 의식이 바로 생명이자 신이며 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이런 훌륭한 기회를 주신 리멤버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10년 1월 15일 -사과나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