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해 11달 15날(흙날)+13 날씨:흐리다 비옴.
오늘 드디어 창방과 평방을 다 올렸다.
어제 창방 몇개 올리고 오늘은 창방과 평방까지 다 올렸다.
평방이 올라가고 나니 이제 제법 집 같아 보인다...^^
부재가 크다보니 기둥 높이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기둥 길이가 14자다. 게다가 포 올라가고 서까래 올라가고
아직 창방이나 평방위에 올라가 보지는 못했지만
비게위에 올라서서 바라봐도 가슴이 찌릿찌릿하다...ㅋㅋ
선배들은 그 족은 창방위에 서서 잘도 일한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나도 오래 짬밥을 먹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예전엔 높은 곳이 참 무서웠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물론 승걸이형처럼 아주 겁을 상실한것은 아니고 겁이 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올라가고 돌아다닐수는 있다는 얘기지...ㅋㅋㅋ
그래도 나한테는 아주 장족의 발전이다...ㅎㅎ
선배들 하는말이 몇년 일하면 모두 도리위에서 뛰어다닌다나....ㅋㅋㅋ
오늘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비가 왔다.
그것도 시간 딱 맞춰서 5시쯤 되니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5시 30분쯤 되니 쪼끔 눈에 보일 만큼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공구정리하고 천막덥고 일 끝낼려고 했는데...
웬걸 평방 몇개 안남았다고 끝까지 가는 분위기다.
결국 6시 30분지나서 해떨어져 어두워질때까지 하다
헤드랜턴에 후레쉬까지 비춰가며 작업을 했는데
결국엔 비도 점점 많이 와서 미끄럽고 어둡고 춥고....
그래서 마지막 평방 한개를 끼우다 작업을 중단했다.
저녁 먹으러 가니까 제법 빗소리가 크게 들리더니만
밥 먹고 나오니까 언제 비왔냐는 듯이 딱 그쳤다.
오늘 비가 아주 쪼오끔 온다 더니 다 왔나 부다....ㅡㅡ;
정말 내가 아주 미초....ㅋㅋㅋ
내일은 아마 해가 쨍쨍하게 뜰거 같다.
아~~~~ 에수케이... 정말 얘들 때문에 미치겠다.
아주 날 갖고 논다. 오늘 다시 포트검사를 했더니만
다시 전부 막어버렸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하는 소리가 어제 전화했던 상담원이 착각을 해서 잘못 얘기를 했다고
또 자신들은 아무런 포트도 막지 않는단다.
어제 통화했던 상담원은 그제 통화했던 상담원이 착각을 했다고 얘기하고
도대체 사람을 뭘로 보고 이러는 걸까?
지금 또 전화를 해서 한바탕 퍼부어 줬다.
그랬더니 또 5분뒤에 전화해 준단다...ㅡㅡ;;;
자기들이 무슨 5분대기조인줄 아나?
5분뒤에 전화해서 하는 소리가 포트는 열려있단다.
하지만 포트검사 해보니까 다 열려 있는데 21,22,80번막 막아 놨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정말 우리집에 해커라도 침투해서 라우터를 갖고 놀고 있는 건가?
예지나 기석이 빨리 집으로 가야 좀 속시원하게 알수 있는데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오늘은 토요일, 즐거운 주말이다. ㅋㅋㅋ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