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해 12달 29날(달날) 날씨: 흐림
아침 9시 40분... 경락형님께 전화가 왔다.
어디를 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강화 학사재에 가보자고 했다.
20분쯤 뒤 출발해서 의정부로 오겠다고 하신다.
11시 40분... 형님이 도착했다.
역시나 길을 잘못찾아서 좀 헤메신 모양이다...ㅋㅋㅋ
오랜만에 뵙는 경락형님은 그냥 똑 같았다....^^
차를 두고 김포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가자는 나의 제안에
그냥 차를 타고 가자고 하신다.
'아.... 형님 운전하시는 차타는건 좀 불안한데.....' ㅋㅋㅋ
형님이 운전이 좀 서투시다. 그래서 좀 불안하다.
가까운 데는 몰라도 먼데 게다가 처음가는 곳을 경락형님차를 타고 간다는건.....^^
그래도 어쩌겠냐? 형님이 가시자는데.....
그나마 네비게이션이 있다고 좀 안심했는데 웬걸 이놈의 네비게이션도 완전 지맘대로 엉터리다....ㅋㅋㅋ
몇시간을 운전해서 가까스로 학사재가 있다는 동네까지 찾아갔다....
정확한 주소를 몰라 근처 부동산에 들어가서 물으니 어찌 어찌 가라 가르쳐 준다. 가는길에 손짜장집이 있어 짜장면 한그릇씩먹고 다시 출발.
그런데 암만가도 학사재가 보이질 않는다.
다시 근처 부동산에서 물으니 다시 돌아가란다.
다시 차를 돌려 돌아가다보니 한옥같이 생긴 2층집이 보인다.
입구,
커다란 돌에 [Maloom]이라는 글씨를 써놓은 간판이 서있다.
차를 세우고 올라갔다.
'학사재가 2층이란 얘기는 못들었는데....'
그래도 내가 몰랐던 건가 부다 하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건물에도 "Maloom"이라는 글씨가 써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집이야???
그런데 암만 봐도 인터넷에서 봤던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돌담도 없고 안채니 사랑채니 이런것도 보이질 않는다.
결국 이 산이 아닌가 부다 하고 다시 내려와 차를 타고 이동.
다시 근처 부동산에 들려 학사재를 물으니 아까 우리가 갔던 그곳으로 올라가란다.....ㅡㅡ;;
다시 차를 돌려 Maloom앞에 차를 세우고 한번 쭈욱 올라가 보기로 했다.
작은 산길을 따라 쭉 올라가니 산등성이에 주차장이 있다.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주차장을 지나 계속 가니 이번에는 사방으로 펜션같은 집들이 늘어서 있다.
어라... 이건 아닌데......
조금만 더 가보기로 했다.
오늘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니 이번에는 허름한 시골집들이 보인다.
그리고 저 밑으로 작은 솟을대문이 두개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니 분위기가 학사재 분위기다....ㅋㅋㅋ
"이거 맞는거 같은데요..."
그 문 주위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니 다시 길이 넓어지면서
드디어 출입구가 나타났다. 출입구에 선명하게 쓰여 있는 글씨.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합니다 - 학사재"
흑흑흑.. 드디어 찾았구나.....ㅠ.ㅠ
이때의 기쁨은 마치 숨겨놓은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ㅋㅋㅋ
집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담벼락에 서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나마 나의 10배줌 파나소닉 디카가 있어 천만다행이다....^^
역시 눈으로 보는 학사재는 아름다웠다.
여기저기서 정성을 들인 흔적들이 보였다.
물론 세월이 흘렀기에 조금씩 부셔지고 파손된 곳도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잘 정리되고 관리되고 있는 한옥이었다.
집도 집이지만 집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길과 정자, 우물, 나무다리... 그리고 조각품과 조형물들...
완전히 작은 박물관이다.
나중에 혹시라도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학사재 안도 구경을 했으면 좋겠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니가 언젠가 기회가 생기겠지....^^
학사재 건물이 바라보는 쪽에 바다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덕진진이라는 곳이다.
옛날에 개화기때 외국선박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던 기지란다. 여기 저기 대포들도 있고, "까불지 말고 돌아가라"는 내용의 한자를 적은 "경고비"라는 작은 비석도 서있다....ㅋㅋㅋ
덕진진을 구경하고 그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나왔더니 매표소가 있다.
이쪽으로 들어올려면 돈을 내야 하나보다...^^
이야~~~ 돈 벌었다....ㅋㅋㅋ
그렇게 학사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차로 돌아와 집을 향해 출발했다.
일산 화정역으로 가서 산채나물부페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화정역에 도착해서 근처 아파트단지옆에 차를 세우고 식당으로 갈려는 찰라....
이런 경락형님이 열쇠도 안뽑고 문을 잠가 버렸다.... 그것도 시동까지 걸어둔채로.....ㅡㅡ;;;;;;;;;;;;;;;;;;;;;;;;;;;;;;
보험회사에 전화하고 약 15분쯤 뒤 서비스맨이 와서 문을 열어주고 갔다.
잠시후 드디어 식당에 도착.
완전 채식식당은 아니었지만
여러가지 산채나물과 쌈들이 아주 많은 부페식당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원래는 6,000원인데 연말까지만 4,000이란다.
정말 많이 먹었다. 소주도 한병 먹을려고 했는데 한모금씩 마시고 거의 남겼다.... ㅋㅋㅋ
그렇게 저녁을 먹고 식당을 나와서 경락형님과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참, 일산에서 저녁먹으면서 승걸형님, 지훈이랑 통화를 했는데 내일 한번 뭉치기로 했다...^^
내일 저역 6시에 종로에서 보기로 했다.
아침 9시 40분... 경락형님께 전화가 왔다.
어디를 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강화 학사재에 가보자고 했다.
20분쯤 뒤 출발해서 의정부로 오겠다고 하신다.
11시 40분... 형님이 도착했다.
역시나 길을 잘못찾아서 좀 헤메신 모양이다...ㅋㅋㅋ
오랜만에 뵙는 경락형님은 그냥 똑 같았다....^^
차를 두고 김포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가자는 나의 제안에
그냥 차를 타고 가자고 하신다.
'아.... 형님 운전하시는 차타는건 좀 불안한데.....' ㅋㅋㅋ
형님이 운전이 좀 서투시다. 그래서 좀 불안하다.
가까운 데는 몰라도 먼데 게다가 처음가는 곳을 경락형님차를 타고 간다는건.....^^
그래도 어쩌겠냐? 형님이 가시자는데.....
그나마 네비게이션이 있다고 좀 안심했는데 웬걸 이놈의 네비게이션도 완전 지맘대로 엉터리다....ㅋㅋㅋ
몇시간을 운전해서 가까스로 학사재가 있다는 동네까지 찾아갔다....
정확한 주소를 몰라 근처 부동산에 들어가서 물으니 어찌 어찌 가라 가르쳐 준다. 가는길에 손짜장집이 있어 짜장면 한그릇씩먹고 다시 출발.
그런데 암만가도 학사재가 보이질 않는다.
다시 근처 부동산에서 물으니 다시 돌아가란다.
다시 차를 돌려 돌아가다보니 한옥같이 생긴 2층집이 보인다.
입구,
커다란 돌에 [Maloom]이라는 글씨를 써놓은 간판이 서있다.
차를 세우고 올라갔다.
'학사재가 2층이란 얘기는 못들었는데....'
그래도 내가 몰랐던 건가 부다 하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건물에도 "Maloom"이라는 글씨가 써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집이야???
그런데 암만 봐도 인터넷에서 봤던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돌담도 없고 안채니 사랑채니 이런것도 보이질 않는다.
결국 이 산이 아닌가 부다 하고 다시 내려와 차를 타고 이동.
다시 근처 부동산에 들려 학사재를 물으니 아까 우리가 갔던 그곳으로 올라가란다.....ㅡㅡ;;
다시 차를 돌려 Maloom앞에 차를 세우고 한번 쭈욱 올라가 보기로 했다.
작은 산길을 따라 쭉 올라가니 산등성이에 주차장이 있다.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주차장을 지나 계속 가니 이번에는 사방으로 펜션같은 집들이 늘어서 있다.
어라... 이건 아닌데......
조금만 더 가보기로 했다.
오늘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니 이번에는 허름한 시골집들이 보인다.
그리고 저 밑으로 작은 솟을대문이 두개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니 분위기가 학사재 분위기다....ㅋㅋㅋ
"이거 맞는거 같은데요..."
그 문 주위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니 다시 길이 넓어지면서
드디어 출입구가 나타났다. 출입구에 선명하게 쓰여 있는 글씨.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합니다 - 학사재"
흑흑흑.. 드디어 찾았구나.....ㅠ.ㅠ
이때의 기쁨은 마치 숨겨놓은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ㅋㅋㅋ
집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담벼락에 서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나마 나의 10배줌 파나소닉 디카가 있어 천만다행이다....^^
역시 눈으로 보는 학사재는 아름다웠다.
여기저기서 정성을 들인 흔적들이 보였다.
물론 세월이 흘렀기에 조금씩 부셔지고 파손된 곳도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잘 정리되고 관리되고 있는 한옥이었다.
집도 집이지만 집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길과 정자, 우물, 나무다리... 그리고 조각품과 조형물들...
완전히 작은 박물관이다.
나중에 혹시라도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학사재 안도 구경을 했으면 좋겠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니가 언젠가 기회가 생기겠지....^^
학사재 건물이 바라보는 쪽에 바다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덕진진이라는 곳이다.
옛날에 개화기때 외국선박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던 기지란다. 여기 저기 대포들도 있고, "까불지 말고 돌아가라"는 내용의 한자를 적은 "경고비"라는 작은 비석도 서있다....ㅋㅋㅋ
덕진진을 구경하고 그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나왔더니 매표소가 있다.
이쪽으로 들어올려면 돈을 내야 하나보다...^^
이야~~~ 돈 벌었다....ㅋㅋㅋ
그렇게 학사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차로 돌아와 집을 향해 출발했다.
일산 화정역으로 가서 산채나물부페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화정역에 도착해서 근처 아파트단지옆에 차를 세우고 식당으로 갈려는 찰라....
이런 경락형님이 열쇠도 안뽑고 문을 잠가 버렸다.... 그것도 시동까지 걸어둔채로.....ㅡㅡ;;;;;;;;;;;;;;;;;;;;;;;;;;;;;;
보험회사에 전화하고 약 15분쯤 뒤 서비스맨이 와서 문을 열어주고 갔다.
잠시후 드디어 식당에 도착.
완전 채식식당은 아니었지만
여러가지 산채나물과 쌈들이 아주 많은 부페식당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원래는 6,000원인데 연말까지만 4,000이란다.
정말 많이 먹었다. 소주도 한병 먹을려고 했는데 한모금씩 마시고 거의 남겼다.... ㅋㅋㅋ
그렇게 저녁을 먹고 식당을 나와서 경락형님과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참, 일산에서 저녁먹으면서 승걸형님, 지훈이랑 통화를 했는데 내일 한번 뭉치기로 했다...^^
내일 저역 6시에 종로에서 보기로 했다.
항상 몸 조심하고~ 열심히, 욕심껏 배워 큰 목수의 꿈 꼭 이루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