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3달 13날(쇠날)+10 날씨: 비
어제 밤부터 계속 밤새 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오후까지 비가 계속 왔다.
최악의 가뭄해갈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듯....^^
하루종일 언제 일 마치나 기다리다 일끝나자마자 약속장소인 인사동으로 달렸다.
다행히 차는 저번처럼 심하게 막히지는 않았다.
주차하기 위해서 창덕궁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반.
걸어서 한 10분을 가야 하는데 문제는 날씨가 장난 아니게 추웠다.
게다가 무슨 바람은 그리 심하게 부는지...
체감온도는 정말 영하 10도 이하였을듯....^^
약속장소인 인사동 천둥소리에 도착했더니 역시나 아무도 없다...ㅋㅋㅋ
한쪽 구석에 앉아서 쌈밥을 하나 시켜서 먼저 먹기 시작했다.
약 20분쯤 지나서 지욱, 상호, 선옥이 도착하고
좀 있다. 현태, 우길, 기석이 그리고 젤 마지막으로 9시쯤 재철이가 도착했다.
참, 오늘은 내 생일만을 위해서 모인것이 아니라 우길이 생일(3월 15일)도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
아무튼 오늘 난 두번째 생일케익을 받았다. 비록 먹지는 못했지만...ㅋㅋㅋ
오늘은 거의 동동주를 마셨다.
비록 동곡동동주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맛있고 머리도 안아픈 천동소리 동동주...ㅋㅋㅋ
11시까지 꽤 많이 마신뒤에 집에 가는 사람들과 헤어진뒤 인사동을 떠나서 다음 장소인 대학로로 이동했다.
2차팀은 나, 지욱이, 현태, 상호, 기석...
사촌 은애를 불러내서 8바에 가서 저번에 맡겨놓은 블랙하고 데낄라를 해치웠다...^^
난 양주는 정말 못먹는데 생일인데다가 파도타기를 하면서 마시니 안먹을 수도 없고 정말 많이 마셨다.
2시쯤 바를 나와서 원규형네 가게로 가서 다시 데낄라를 먹었다. 이번엔 댓병이다...ㅋㅋㅋ
이 데낄라는 은애가 쏘는 내 생일 선물....ㅋㅋㅋ
데낄라는 마시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들다가 가게를 나서니 아침 6시...ㅡㅡ;
은애랑 지욱이는 집으로 나와 현태는 여관으로...^^
활기찬 내일을 위해서 편의점에가서 김치왕뚜껑을 하나씩 사서 국물까지 다 마시고 잤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