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3달 16날(달날)+12 날씨:황사 ㅡㅡ;;;;
아침을 먹은뒤 차에서 형님들 짐과 연장등을 내려 놓고
7시반쯤 경산을 출발해서 김천에 있는 작업장에 도착하니 9시
아침참으로 라면을 먹을려는 찰라였다...ㅎㅎㅎ
라면을 맛있게 먹고 바로 서까래 껍질 벗기기에 돌입...^^
껍질 벗기기. 이게 정말 장난이 아니다.
계속 무거운 나무를 들었다 놓았다 해야 하고
게다가 낫으로 삽으로 껍질을 벗기는 것도 이곳저곳 안쓰던 근육들을 아프게 만든다...^^
한달정도 껍질을 벗기면 저절로 몸짱이 될듯....ㅎㅎㅎ
이곳에서 잠은 따로 숙소가 없어서 모텔에서 잔다.
뭐 방도 크고 따뜻하고 뜨거운물도 잘 나오고 다 좋은데
한가지 인터넷이 안된다....ㅡㅡ;
그렇다고 여관방으로 ADSL을 옮겨올수도 없고... 언제 떠날지도 모르는데....
덕분에 당분간은 인터넷도 없는 무인도 생활을 해야할 것 같다...ㅋㅋㅋ
그 대신 밥은 정말 맛있다.
여관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춘희가든이라는 식당에서 대 놓고 먹는데
반찬도 깔끔하고 종류도 많다. 무엇보다 채식반찬이 많다는게 젤 좋고....ㅎㅎㅎ
라면에 계란 넣는다는것만 빼면 정말 백점짜리다..ㅋㅋㅋ
참, 오늘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강한 황사가 있었는데
마치 스모그가 낀것 처럼 자욱한것이
오후가 되니 마치 수영장에서 오래 놀고 나면 숨 들어마시면 가슴이 아프듯이
그렇게 숨쉬기가 힘들다. 황사가 정말 나쁘긴 나쁜것 같다.
왜 Made in China는 뭐든지 다 안좋은 걸까? 심지어 바람 마저....ㅎㅎㅎ
내일 아침이면 황사가 사라진다는데 제발 좀 없어져서 맑은 하늘을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