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3달 19날(나무날)+15 날씨:맑음
일 끝나고저녁을 먹고 차를 후진해서 나오다가 입간판옆에 놓은 돌덩이를 막는다고 세워놓은 타이어를 보지 못하고
부딪혔는데 모텔에 돌아와서 보니 오른쪽 뒷바퀴 물받이가 떨어져 버렸다.
다행히 다른곳은 하나도 문제가 없고....^^
기뻐해야 할 일인지 슬퍼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문제는 물받이가 떨어졌고
조만간 비가 온다는 사실.
고민을 하다가 고쳐보기로 마음을 먹고 작업을 시작했다.
물받이를 고정시키는 나사가 두개 있는데 그게 물받이를 뚫고서 쏙 빠져 버려서
그 나사 두개를 뽑아야 했다.
처음엔 타이어 안빼고 해볼려고 작은 드라이버 구부려서 할려다가 엄한 드라이버만 뿌러트러 먹고...^^
다시 뒷바퀴를 뺄려고 자키를 자기고 차를 올리는데 문제는 자키는 있는데 자키를 돌리는 쉬붙이가 없다는거...
그래서 맨손으로 돌리다가 손에 물집 잡히고 결국 너무 힘들어서 형님들한테 자키 돌리는 쇠붙이 빌렸는데
그게 모양이 안맞아서 못쓰고...
결국 차안에 있던 대충 모양 비슷한 쇠로 감고 돌려서 장장 1시간반 만에 결국 바퀴 빼기에 성공..
지금 생각해 보면 왜 형님들한테 자키를 빌려서 하지 않았는지... 그럼 훨씬 편했을텐데.... 쯧~쯔....
그런데 바퀴를 빼고 나서 나사를 빼내는데 하나는 쉽게 빠졌는데 두번째 나사가 홈이 망가졌는지 죽어도 빠지질 않았다.
한시간 동안 땀 뻘뻘 흘리며 헤메다가 결국 포기하고 대충 모양 맞는 쇠붙이를 잘라서 끼워 넣었다.
물받이 다시 붙이고 바퀴 다시 달고 그리고 외부 DMB안테나 선 정리하고
문여는 손잡이 날카롭게 일어나서 손베이는 문제가 있었는데 손잡이 마다 스카치테잎을 발라 버렸다.
이것 저것 작업 마치고 정리하고 나니 10시 30분...ㅡㅡ;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싹 정리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다.
그런데 자꾸만 바퀴가 제대로 조립 됐는지 그게 좀 불안하다....ㅋㅋㅋ
왠지 볼트를 너무 조금 조였다는 느낌이.....ㅋㅋㅋ
다음 휴가때는 꼭 돌리는 자키말고 위아래로 펌프질 하는 자키를 꼭 하나 사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