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3달 27날(쇠날)+21 날씨: 맑음
오늘 오전, 드디어 서까래 1200개의 껍질을 다 벗겼다...ㅋㅋㅋ
정말 말로만 들었던 일이였는데 막상 해보니까 정말 장난 아니게 힘들다.
매일 아침 일어날때 마다 온 몸이 욱씬욱씬 하는게 정말 힘들었다.
마치 온몸의 모든 근육들이 다 아픈것 같은 느낌.
게다가 손가락도 매일 부어 있고....^^
오전에 작업을 다 마친뒤에 오후에는 크레인을 불러서 서까래들을 차곡차곡 쌓았다.
사람이 했으면 2-3일은 걸렸을 일을 장비로 하니까 반나절에 다 끝내 버렸다.
역시 요즘엔 장비가 일을 한다는 말이 정말 실감났던 하루였다.
저녁에 작업 끝냈다고 간만에 소주 몇잔을 먹었더니만
온몸이 땅속으로 꺼져들어가는 느낌....ㅋㅋㅋ
게다가 다리는 바로 풀려 버리고....
정말 술먹고 이런 느낌 들기는 처음인듯.....
누구 말대로 정말 일주일은 쉬어야 피로가 좀 풀릴듯....ㅎㅎㅎ
내일 청소를 하고 나면 일단 모든 일이 마무리 되는대 그 이후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곳에 계속 있게 될지 아니면 다른 현장으로 옮길지....
모든것은 대장님 맘에 달려 있으니까....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3월달도 거의 다 갔다.
며칠만 지나면 벌써 4월이다.
그말은 휴가가 다가온다느 말....ㅋㅋㅋ
정말 기다려지는 4월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