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4달 11날(흙날)+5.5 날씨:맑음
오늘은 역시나 오전에 마루판 작업을 했다.
마루판은 바닥에 깔게 아니라 탁자만들거란다...^^
오후에는 어제에 이어서 무위사 모형 작업을 했다.
오늘이 수경형님 생일이란다. 몇번째 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옥목수로 산다는것이 참 재밌기도 하지만
이렇게 생일같은 날에는 참 기분이 묘해지는것 같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친한 친구들하고 술한잔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누군가 생일을 기억해서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 주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자기 입으로 오늘이 생일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나도 생일을 한번 지나 봤지만 생일날 노가다 하는 기분이 좀 그랬었다...ㅋㅋㅋ
저녁때 수경형님 생일이라고 미역국도 끓이고 삼겹살도 구워서 다 같이 소주한잔 했다....^^
그래도 이런 맛이라도 있어야지..ㅋㅋㅋ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지금 앉아 있기도 힘이 들다...ㅋㅋㅋ
아침부터 콧물이 줄줄 흐리고 재채기가 나는게 앨러지? 감기? 기운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누울 생각이다....^^
참, 오늘 은주이모한테 전화했는데 어제 장사 시작했다고 한다.
비록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모든 일이 잘 풀려서 장사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