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4달 15날(물날)+8.5 날씨:흐리고 비
오전부터 수경형님과 수압대패, 자동대패로 부재뽑는 작업을 했다.
수경형님이 수압대패와 자동대패의 사용요령에 대해서 이것 저것 많이 가르쳐 주셨다.
나중에는 나 혼자 부재를 뽑아 보라고 시켜서 처음으로 나 혼자 수압대패와 자동대패를 사용해봤다.
수경형님이 한옥학교 후배라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신다.
덕분에 일도 일도 많이 배우고 경험도 많이 쌓고 있다.
이자리를 빌어서라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옥학교에 있을때 수압대패와 자동대패가 있긴 했지만
수압대패는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했고
자동대패는 몇번 사용해본게 전부였다.
수경형님도 자주 말씀하셨지만 학교에서 이런 기계들을 좀 더 맣이 가르쳐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에는 사실 목수의 실력이란것이 바로 얼마나 공구와 기계들을 잘 다루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옛날처럼 손으로(사람이) 일하는 시대가 아니라 기계와 공구가 일하는 시대니까....^^
공구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요즘 사고 싶은 공구들이 하나씩 늘어간다.
이게 직업병인가 보다....ㅎㅎㅎ
하긴 어떤 사람(그게 조지욱이라고 말은 안하겠다.ㅋㅋㅋ)은 낚시에 미쳐서 한달에 얼만지도 모르는 돈을 쓰고 사는데
목공에 미쳐서 사는것도 그리 나쁘진 않은것 같다...그지 않나? ㅎㅎㅎ
참, 오늘은 현태 생일이다. 8년만에 한국나와서 처음맞는 내 생일에 함께 있어준 친구인데 함께 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다음에 올라가면 맛있는 술 한잔 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