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4달 27날(달날)+18.5 날씨:흐림
병원에 안갈려고 그리도 버텼는데 결국 오늘 병원에 가고 말았다.
다른 증상은 다 없어졌는데 목이 너무 많이 부어서.....
오늘 점심을 먹는데 밥을 넘기면 목이 아플정도였다.
결국 4시 45분쯤 일을 마치고 씻고 병원을 찾아 나섰다.
병원을 어디쪽으로 갈까 고민하다 경산IC쪽으로 갔는데
IC입구 삼거리에 연합병원이 있었다.
신경외과부터,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등 많은 진료과목에
평일날 자정까지 진료하는 야간진료까지 실시하는 병원이었다.
이제 앞으로 병원갈일 있으면 일하다가 눈치보면서 나오지 않아도 되겠다.
자정까지하니까 저녀먹고 슬슬 나와도 될듯....^^
진단결과는 독감....^^
주사한대 맞고 약 3일치 처방 받아서 약국가서 약 받아 왔다.
이번 감기가 이렇게 지독하단다.
보통 사람들이 5일에서 일주일이상 고생을 한다고 한다.
특히나 목이 많이 부어서 아주 고생시킨다는.....
참, 아침에 KT기사님이 와서 인터넷을 다시 설치했다.
저번에 왔던 분이 아니라 다른분이 왔는데
이번에는 정말 실력도 있고 아주 자상하신 분이었다.
몇시간 동안 작업을 하셨는데
회선에 문제가 있다며 회선 다시 끌어오고,
모뎀도 여러가지 다 물려서 테스트 해보고 제일 빠른 놈으로 바꿔 주셨다.
세심하고 꼼꼼한 마음에 감동.... 감동....ㅠ.ㅠ
기사님 가시고 인터넷을 해보니 '그래.... 바로 이 속도야!' ㅋㅋㅋㅋ
수원처럼 6-7메가씩 나오는건 아니지만 3메가가 안정적으로 나온다.
빨라진 인터넷으로 어제 영규가 얘기했던 "The Man from Earth"를 다운 받아 봤다.
참, 신선하고 재밌는 영화였다. 단지 내용이 좀더 깊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는 자체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내일은 4월 28일. 이제 며칠만 더 하면 드디어 집에 간다.
힘찬 내일을 위해서 오늘은 이만 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