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6달 1날(달날) 날씨: 맑음
오늘은 아침 8시반에 기상.
마음은 더 자고 싶었는데 한번 잠에서 깨고 나니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았다.
슬기와 라면을 끓여서 아침을 먹고
오후에 슬기친구 애론과 함께 홈플러스에 가서 쇼핑을 했다.
브리타정수기도 사고 전기주전자, 그리고 유기농녹차하고 옥수수차도 샀다.
영규와이프가 둘째를 임신했는데 축하도 할겸 영규 얼굴도 볼겸
집으로 가기로 해서 뭘 좀 사갈까 고민했는데 정말 살것이 없었다.
좀 건강한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한국에는 정말로 건강한 음식이 적은것 같다.
그 유명한 정관장에도 합성착향료가 들어 있다니.... 정말 충격이었다.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것은 와인한병...^^
비록 지금은 임신중이라서 못 먹겠지만 출산하고 나서 마시면 되니까...
그나마 술만큼 천연재료로 만든것도 찾기가 힘이 들었다...
쇼핑을 끝내고 애들하고 미스터피자에서 피자를 먹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슬기를 내려주고 영규네 집으로 출발.
광명시에서 현태를 태운뒤에 영규네집이 있는 독산동으로 갔다.
영규딸 예원이가 말이 정말 많이 늘었다.
8개월전쯤에 왔을때는 몇 마디 못했었는데 이젠 많은 문장을 구사한다... 정말 신기할 따름...^^
역시나 재수씨가 솜씨를 한껏 발휘해서 맛있는 저녁상을 차려주었다.
나중에 지욱이까지 와서 모두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맥주도 한잔씩 하면서 11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갖은뒤에 대리를 불러서
다시 광명시로....
광명시 상업지구에 차를 대어 놓고 술한잔 더 하러 갔는데
몇잔 마시고 나니까 갑자기 피곤이 밀려왔다.
솔직한 심정으로 그냥 바닥에 쓰러져서 자고 싶은 느낌....
결국 1시반쯤 다시 대리를 불러서 의정부로 왔다.
집에 오니 3시가 넘은 시간.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