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6달 22날(달날)+20 날씨: 비비비
어제 늦은밤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새벽에 되어서는
정말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듯 쏟아져 내렸다.
처음엔 빗소리가 참 시원하게 들렸는데
나중에는 쪼메 걱정이 됐다.
이러다가 물에 잠기는건 아닌지....ㅋㅋㅋ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했는데
한술 더 떠서 광진이 형이랑 일환형님이
빨랑 여자친구 안 사귀고 뭐하냐면서 불을 질렀다....^^
누가 사귀기 싫어서 안 사귀나?
님을 봐야 뽕을 따지?
한달내내 이런 시골에서 짱박혀서 일하는 한옥목수 주제에 여자친구는 무슨....ㅋㅋㅋ
가뜩이나 엊그제 부터 집에가기 카운트 다운 시작되서 일하기 싫었는데
오늘은 정말 정말 일하기 싫었다.
그래도 잘 참고 견뎠다....ㅋㅋㅋ
내일부터는 날씨가 다시 더워 진다는데
웃기는건 주말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는.....
그래도 아직 희망을 버린건 아니다.
장마가 오락가락 하니까 어쩜 날씨가 좋을 수도 있으니까...
저녁에 목수일 시작하고 나서 늘 생각해 왔던 일을 하나 시작했다.
그건 바로 "명함만들기" ㅋㅋㅋ
비록 아직 초보막내쫄병목수이지만 그래도 내이름이 세겨진 명함을 하나 만들고 싶었다.
그냥 뭐 내 직업에 대한 자부심 때문 이라고 할까? 아님 자기홍보차원? ㅋㅋㅋ
그러다가 오늘 명함디자인에 관한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작업을 시작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된다....^^
일러스트 CS3도 처음 써보는 거라 무척 헷갈리고....
조금씩 조금씩 고쳐 가다 보면 괜찮은 디자인이 나올꺼라 생각한다.
"단순한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디자인 철학이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