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6달 25날(나무날)+23 날씨: 폭염이틀째.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 35도.
어찌나 더운지 밖에 나가서 햇빛을 받으면 몸이 말라 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직 7월도 안됐는데 이리 덥다니....
정말로 한반도의 기후가 엄청 더워지긴 더워졌나 보다.
내 생각에 한 10년쯤 뒤엔 대구지역 여름 기온이 한 40도씩 오르지 않을까 싶다....ㅋㅋㅋ
오늘 드디어 명함이 완성돼서 지욱이가 명함을 찾았다.
그런데......................
내가 어이없는 작업실수를 해서 명함을 망쳐 버렸다.
배경으로 썼던 사진을 RGB에서 CMYK로 변환해서 일러스트에 앉혔어야 했는데
그걸 깜빡하고 그냥 RGB로 앉혀서 주문을 해 버린거다.
보내고 나서 알긴 알았는데
상호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일단 일러스트에 앉힌 사진은 자동으로 CMYK로 인식돼서 상관없다는 대답을 들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아직 내 눈으로 보지 못해서 정확하게 어떻게 인쇄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지욱이 말로는 배경이 다 날라가고 그냥 퍼런 색깔에 흰글씨만 보인단다.
이번 명함의 포인트는 배경으로 보이는 나무들인데 나무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 같은면 생각할 수도 없는 실수인데 오랫만에 작업을 하다보니까 이런 실수도 하게 되는군....ㅋㅋㅋ
뭐... 까짓것 어때냐? 실수하고 배웠으니까 됐지...
명함이야 마음에 안들면 다시 만들면 되는건데.....
저녁에 다시 명함작업을 해볼까 했는데
일환형님이 바람쐐러 나가자고 해서 같이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쐐고 왔다.
일환형님이 쏘울 새차를 뽑았는데 어제 차가 배달 되었다.
그래서 같이 새차 타고 근처 낚시터인 호수에 가서 맥주 한캔씩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왔다.
정말 오랜만에 외출이라서 참 좋았다.
밤이 되니까 날씨도 시원한것이 아주 바람쐐기 딱 이더구만....ㅋㅋㅋ
쏘울... 얘기도 많이 듣고 보기도 많이 봤던 화제의 차.
그 차를 오늘 처음으로 타봤다.
차가 생각보다 많이 컸고 소리도 조용하고 승차감도 좋았다.
가격도 아주 착한것이 여러모로 참 잘 만든차다.
내일은 시간을 내서 사진을 좀 찍을 생각이다....^^
이제 내일만 일하면 나는 충주로 간다...ㅋㅋㅋ
어제 재철하고 영규한테 전화가 왔다.
같이 여행못가서 미안하다고 잘 놀고 오라고....
어짜피 이번 여행은 여행을 위한 여행이 아니라 여름 휴가를 위한 답사니까 가서 많이 둘러보고 좋은 곳 많이 찾아서
나중에 친구녀석들 다 데리고 여름휴가를 갈 생각이다.
그날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기다려라, 충주야~
내가 간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