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6달 30날(불날) 날씨: 흐림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동네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짤랐다.
처음가본 곳이었는데 그럭저럭 괜찮게 짤랐다...^^
머리를 자르고 서울로 출발.
지욱이네 회사인 충무로로 바로 갔는데 주차할곳이 없어서
다시 대학로로 돌아와 컴존앞에 차를 세운뒤에
택시를 타고 지욱이네 회사에 갔다.
게으름뱅이 지욱이가 인테리어를 하나도 안했다.
아! 버티칼하나 달았구나....ㅋㅋㅋ
현태랑 나랑 밤을 새워가며 만든 석고보드벽도 그대로 였다...
지욱이네 회사에서 상호랑 지욱이 일하는거 좀 도와주고
지욱이랑 명함을 찾으러 명함천국에 갔다.
명함이 생각보단 안 나왔다.
일단 소나무잎이 너무 뭉게져 버렸다.
그리고 종이가 완전 하얀색이 아니라 약간 미색이라서
내가 원했던 분위기가 안나온다.
그리고 영어명함인 뒷면의 손글씨도 너무 커서 안 이쁘다....ㅋㅋㅋ
근데 뜻밖에도 먼저 망쳐버렸던 명함을 보고 더 이쁘다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그걸 다시 만들어야 할듯.
한면은 그걸로 또 한면은 오늘걸로 해서 만들어 볼까? ㅋㅋㅋ
아무튼 갖고 싶던 명함이 생겨서 너무 좋다.
근데 이 많은 명함을 다 어디다 뿌린담....ㅋㅋㅋㅋㅋㅋ
명함을 찾은뒤에 지욱이네 회사문을 닫고 대학로로 갔다.
현태는 주연이 동생들이 왔다고 배신.
그래서 결국 지욱이랑 상호랑 기석이랑 컴존 근처 주점에서 10까지 1차를 했다.
그리고 컴존에서 12시까지 2차를,
그리고 지욱이랑 둘이서 은애가 추천한 모꼬지라는 주점에서 3시까지 3차를 했다...^^
3차를 끝낸뒤 지욱이랑 컴존 근처 여관에서 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