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7달 24날(쇠날)+18 날씨: 비
내가 초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때인 1981년에서 1982년도에
아버지가 경상북도 성주에서 흑염소목장을 하셨었다.
그 두해 동안 우리 가족은 여름, 겨울 방학이면
목장이 있던 성주의 배바위라는 곳에서 방학을 보냈다.
성주 배바위는 그 당시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왜관에서 내린뒤에
성주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다시 1시간, 그리고 다시 배바위가는 읍내버스를 타고 약 40분을 가야하는
총 5-6시간이 걸리는 아주 먼 시골이었다.
시골이었던 만큼 공기도 좋고 경관도 정말 멋진 곳이었다.
목장이 있던 야산 바로 앞에 버스하나 지나갈 수 있는 비포장도로가 있었고
그 도로 바로 앞에 강이 그리고 그 강 뒤에 아주 멋들어지게 생긴 절벽이 있었다.
그 절벽에 중간밑 부분에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옛날 옛적에 홍수가 났을때 그곳에 배를 정박시켜 놓았다고 배바위라고 부르게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정말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 지는 그런 곳.
여름이면 강가에 나가서 파리낚시도 하고 고디도 잡고 헤엄도 치고
계곡으로 올라가서 차디찬 계곡물에 몸을 담그기도 했고
가제를 잡으면서 놀기도 했었다.
또 밤이면 마당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 먹기도 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고 놀고 눈 쌓인 목장 올라가는 길위에서
포대를 깔고서 눈썰매를 타기도 했었다.
어느날 밤 새까만 목장의 하늘위에 그림처럼 펼쳐져 있던 아름다운 은하수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목장이 잘 되지 않아서 1983년도쯤 목장을 처분했지만
나는 늘 목장이 있던 성주 배바위를 꼭 다시 가보고 싶었다.
중학교때부터 친구들과 여름에 그곳으로 여행을 가보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아서 한번도 꿈을 이루지 못했다.
1982년도에 마지막으로 가봤으니까 올해로 약 27년 정도 된거 같다.
세월이 흘렀으니 그곳도 예전의 그곳이 아닐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강 하류에 댐도 생기고 그리고 인공폭포도 생기고
많이 발전된거 같다.
그래도 시간이 되면 꼭 다시 한번 그곳을 방문하고 싶다.
검색을 해보니 지금 내가 있는 이곳 경산에서 성주배바위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그래서 이번에 휴가를 가게 되면 서울 가는 길에 한번 들려 볼까 한다.
마음같아서는 친구들, 가족들과 이곳으로 여행을 오고 싶지만
있는것이라곤 그냥 산과 강 그리고 자연뿐인 이런곳은 보통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다.
그래서 혼자만이라도 한번 찾아가서 어디가 얼마나 변했는지 둘러보고
옛날에 우리가 목장했던 자리는 어떻게 됐는지 꼭 보고 싶다.
가보고 좋으면 나중에 꼭 친구들, 가족들하고 함께 찾아 갈 생각이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때인 1981년에서 1982년도에
아버지가 경상북도 성주에서 흑염소목장을 하셨었다.
그 두해 동안 우리 가족은 여름, 겨울 방학이면
목장이 있던 성주의 배바위라는 곳에서 방학을 보냈다.
성주 배바위는 그 당시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왜관에서 내린뒤에
성주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다시 1시간, 그리고 다시 배바위가는 읍내버스를 타고 약 40분을 가야하는
총 5-6시간이 걸리는 아주 먼 시골이었다.
시골이었던 만큼 공기도 좋고 경관도 정말 멋진 곳이었다.
목장이 있던 야산 바로 앞에 버스하나 지나갈 수 있는 비포장도로가 있었고
그 도로 바로 앞에 강이 그리고 그 강 뒤에 아주 멋들어지게 생긴 절벽이 있었다.
그 절벽에 중간밑 부분에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옛날 옛적에 홍수가 났을때 그곳에 배를 정박시켜 놓았다고 배바위라고 부르게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정말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 지는 그런 곳.
여름이면 강가에 나가서 파리낚시도 하고 고디도 잡고 헤엄도 치고
계곡으로 올라가서 차디찬 계곡물에 몸을 담그기도 했고
가제를 잡으면서 놀기도 했었다.
또 밤이면 마당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 먹기도 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고 놀고 눈 쌓인 목장 올라가는 길위에서
포대를 깔고서 눈썰매를 타기도 했었다.
어느날 밤 새까만 목장의 하늘위에 그림처럼 펼쳐져 있던 아름다운 은하수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목장이 잘 되지 않아서 1983년도쯤 목장을 처분했지만
나는 늘 목장이 있던 성주 배바위를 꼭 다시 가보고 싶었다.
중학교때부터 친구들과 여름에 그곳으로 여행을 가보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아서 한번도 꿈을 이루지 못했다.
1982년도에 마지막으로 가봤으니까 올해로 약 27년 정도 된거 같다.
세월이 흘렀으니 그곳도 예전의 그곳이 아닐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강 하류에 댐도 생기고 그리고 인공폭포도 생기고
많이 발전된거 같다.
그래도 시간이 되면 꼭 다시 한번 그곳을 방문하고 싶다.
검색을 해보니 지금 내가 있는 이곳 경산에서 성주배바위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그래서 이번에 휴가를 가게 되면 서울 가는 길에 한번 들려 볼까 한다.
마음같아서는 친구들, 가족들과 이곳으로 여행을 오고 싶지만
있는것이라곤 그냥 산과 강 그리고 자연뿐인 이런곳은 보통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다.
그래서 혼자만이라도 한번 찾아가서 어디가 얼마나 변했는지 둘러보고
옛날에 우리가 목장했던 자리는 어떻게 됐는지 꼭 보고 싶다.
가보고 좋으면 나중에 꼭 친구들, 가족들하고 함께 찾아 갈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