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8달 14날(쇠날)+10 날씨: 맑음
30분쯤 일을 일찍 마친뒤 6시에 안면도를 향해 출발.
약 4시간 30분을 달려 방포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
모임장소였던 라이브호프에 들어서니 무대위에서 열창을 하시던 리한님이
반가운 웃음으로 환영해주셨다.
뒷쪽에 앉아 있던 사랑콸콸님과 9년만에 인사를 하고
맥주를 마시면서 사랑콸콸님과 밀린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도착하기 바로 전에 신나이 10주년 기념행사를 했다고 한다.
열심히 달렸는데 10주년 기념행사에 함께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술을 좀 마시다가 사랑콸콸님, 행운주연님, 안녕님과 함께
방포해수욕장 바닷가로 산책을 나섰다.
오랜만에 보는 바닷가의 밤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산책을 마친뒤 다시 모임장소로 돌아와서
새벽 4시까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차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9년만의 신나이모임이다 보니 아는분 보다는 모르는 분이 더 많은 데다가
처음 만나는 사람들한테 먼저 말을 잘 못거는 내 성격덕분에
첫날은 조금 어색하고 조용한 만남이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