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8달 27날(나무날)+20 날씨: 맑음
하루종일 택배가 도착하길 기다렸다.
점심때 보조마그네틱이 젤 먼저 도착했다.
그런데 일끝날때까지 접지키트는 올 생각을 안하는 거다.
그러더니만 일 다 끝나고 문닫고 있을때 드디어 도착을 했다.
저녁을 먹은뒤 일단 개봉해서 개봉인증샷 사진 한방 찍고
7시부터 바로 접지 다이에 들어갔다.
조명 때문에 공방안으로 차를 머리부터 반쯤 집어 넣고 작업을 시작했다.
막상 시작을 하고 보니 모든게 막막했다.
어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그냥 머리속이 깜깜했다.
그래서 결국 새벽 3시까지 무려 8시간을 차에 매달려서 배선을 했다.
그래도 접지는 커녕 다이 조차 완전 생초보인 내가
마이너스 접지 뿐만 아니라 그 위험 천만하다는 플러스 접지까지 해냈다는
사실이 가슴 뿌듯했다.
오늘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시동을 걸어보진 못했지만
키온을 해서 여러가지 전기장치들이 이상없이 작동됨을 확인했다.
내일 아침에 시동 걸어보고 확인해 보면
접지후에 차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겠지....^^
오늘 접지한곳은 플러스(+)알터, 엔진, 미션, 차벽 3곳, 프레임까지 모두 7곳이다.
마이너스(-)알터는 공구(스패너15미리)가 없어서 낑낑거리다 결국 포기했다.
내일 옥션에서 주문한 공구세트가 도착하니까 내일 마무리할 생각이다.
비록 잠을 못자서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무돌이를 위해서 뭔가 큰 일을 해냈다는 자부심이 날 기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