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8달 31날(달날)+24 날씨: 맑음
사장님께서 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대학원동문들의 불교예술전시회에 한옥 모형 두점을 출품을 하시게 됐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그 전시회 참가 준비를 했었다.
전시회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만들어 놓은 모형중에서 작은걸로 2점을 골라서 깨끗이 청소도 하고 보수도 했다.
그리고 창호지를 붙여 가면서 이쁜 받침도 만들었고...
오늘 점심때는 사진의 1.5톤 트럭에 천만을 설치하고 오후엔 드디어 작품들의 차에 실었다.
모형 2점이 정말 딱 들어 맞게 들어갔다. 모형이 조금만 더 컸어도 싣지 못했을듯....
모형을 다 차에 실은뒤 내차에도 안내판등을 실어 놓고 공방을 정리하고 휴가갈 준비를 했다.
내일 아침 10시까지 인사동으로 가서 사장님을 만나 작품을 내리고 설치해야 한다.
원래는 도목수님도 함께 가시려 했다가 교통편 때문에 포기하고 나만 가기로 했다.
씻지도 않고 대충 짐을 챙겨서 공방을 나와 근처에 있는 카센타에 가서 2만원주고 보조마그네틱을 설치했다.
설치를 끝낸뒤 시동을 걸어 봤더니 잘 걸리긴 하는데 이게 보조마그네틱 때문인지 아님 그냥 원래 그런건지 알 길이 없다...ㅎㅎㅎ
7시쯤 출발해서 서울로 올라가다가 선산휴게소에서 내려서 라면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하려고 시동을 거는데 역시나 시동이 한번에 안걸린다....ㅡㅡ;;;;
그래도 3번만에 시동이 걸려서 다시 출발^^
집에 다 와서 또 한가지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다.
약간 오른쪽으로 휜 내리막길에서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는데 약간 뻑뻑하게 움직였다.
뭐랄까? 마치 배터리의 전압이 떨어졌을때 생기는 현상처럼....
근데 왼쪽으로는 부드럽게 잘 움직이고....
약 2-3분정도 증상이 지속됐는데 이게 도로의 상태가 나빠서 그런건지 아님 차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암튼 10시 50분쯤 도착해서 차를 이리저리 살펴 보았는데 특별히 겉으로 보이는 문제점은 없다.
내일 아침에 늦지 않고 10시까지 인사동으로 가야하는 관계로 오늘은 그냥 바로 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