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10달 26날(달날)+20 날씨: 맑음
오전부터 열심히 마무리 작업을 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나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전시회가 최소됐단다.
아니 우리가 전시회 가는게 최소됐단다.
주최측에서 모형을 야외에 전시하려 했단다.
세상에 생각없는 사람들같으니라고....
나무로 만들어진 모형한옥을 햇빛과 비, 바람을 맞는 야외에 전시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결국 전시회 준비를 오전으로 끝이나고 난 점심먹고 나서 짐 챙겨서 도목수님과 함께 다시 부여로 왔다.
여기서 이달 말까지 마루작업을 한다.
마루작업이 끝나면?
알수가 없다.
계속 부여에 있을지, 아님 다시 경산으로 가게 될런지, 아님 김천으로 갈런지...
한치앞도 알 수 없는 목수 인생이다....ㅋㅋㅋ
아참, 전시회 취소덕분에 다시 수영장에 나갔다....ㅎㅎㅎ
오랜만에 선생님들을 보니까 무척 반가워 한다.
오늘 처음으로 키판을 놓고서 수영을 해봤다.
역시나 너무 어렵다. 물 엄청 먹었다...ㅋㅋㅋ
수영은 이번달까지만 해야 할것 같다.
11월달에는 아마도 부여를 떠나게 될듯.
그래서 비록 일주일 남긴 했지만 이번 기회에 꼭 자유형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