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10달 28날(물날)+22 날씨: 맑음
어제에 이어서 계속 마루판 작업중이다.
그래도 오늘은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이번에 경산에서 올라와서 지난번 쓰던 컨테이너의 맨 끝자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 자리가 바로 지난번 온돌패널공사때 불량 팬널두개를 깔아 놓은 자리다.
그래서 그제 잠을 자는데 새벽이 되니까 많이 추워서 잠을 설쳤다.
그래서 어제 오후에 짬을 내서 지난번 떼어 놓은 불량 패널 두개중
상태가 좀 괜찮은 놈을 연결해봤다.
불도 잘 들어오고 차단기도 안떨어지고 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내가 수여장간 사이에 차단기가 떨어졌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돌아와 잘때까지 누군가 내 자리의 위험지역을 밟는 순간 사정없이 차단기가 떨어졌다.
그래도 다행이 간밤에는 전기가 안나가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오늘 오후에 다시 작업을 해볼까 했는데 시간을 못냈다.
오늘 저녁에는 위험지역에 박스를 올려 놓고 아예 사람들이 밟는것을 차단해서 다행히 차단기가 떨어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이렇게 살 순 없으니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일단 내일 짬을 내서 패널을 한번 분해해볼 생각이다.
그래서 합선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면 고치고 안되면 일단 급한데로 창고에 있는 패널하고 바뀌기라도 해야 겠다.
전기가 자꾸 떨어지니까 불안해서 안되겠다...^^
오늘은 자유수영하는날.
오후에 제원이형 아버님께서 오셔서 나 혼자 수영장에 갔다.
열심히 자유형을 연습했는데 여전히 힘들다. 그래도 어제보단 좀 나은것 같다...
고급반 레인에 가서 고수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구경했는데 참 멋지다.
힘도 별로 안들이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쭉쭉 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게다가 고수들은 지치지도 않나보다.
50미터짜리 레인을 계속해서 왕복하면서 수영을 했다.
도대체 얼만큼 수영을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7시 30분쯤 제원이형이 왔다.
수영은 안하고 샤워하러 왔단다...ㅋㅋㅋ
수영장에서 나와 제원이형은 과외하러 가고 난 숙소로 돌아와서
수경형님, 지범형님이랑 또 고스톱을 쳤다...ㅎㅎㅎ
역시나 수경형님은 고수였다.
첫판에서 쓰리고에 피박을 맞았다...ㅋㅋㅋ
그러나 오늘의 승자는 역시나 지범형님...ㅋㅋㅋ
난 오늘 좀 잃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했다.
이렇게 형님들과 오손도손 고스틉을 치다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나도 고수가 되어 있겠지? 푸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