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11달 17날(불날)+10 날씨: 맑음
하루종일 모니터를 기다렸는데
저녁 7시반이 되어서 택배가 도착했다.
생각보다 박스가 굉장히 컸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개봉샷 사진을 찍고^^
상자를 열었다.
우와!
정말 멋지게 생겼다. 크기도 생각보다 훨씬 컸고 모양도 이뻤다.
열심히 설치를 한뒤 드디어 모니터를 켰다.
깔끔한 OSD가 마음에 들었다.
TV를 연결해봤지만 안테나 신호가 약해서 안잡혔다.
그래서 스카이라이프 위성셋탑박스에서 컴포넌트 케이블로 연결을 했다.
하면이 잘 나왔다.
물론 HD가 아니라서 많이 뭉그져서 보인다.
그래도 화면이 나온다는게 좋다.
그렇게 약 5분쯤 보았는데
갑자기 세로로 화면 중간 밑부분에 할줄로 노이즈가 생겼다.
노이즈가 가끔씩 몇개씩 보였다.
그리고는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다.
PC를 연결해 봤는데 연결이 잘 안됐다.
화면이 나왔다 안나왔다 한다.
다시 컴포넌트 연결을 해봤는데 이젠 컴포넌트도 안된다.
컴포넌트 뿐만 아니라 TV도 안되고 D-sub도 안되고 모두 안된다.
이런... 우라질.... 불량이었다.
그것도 아주 심한 불량이었다....ㅡㅡ;;;
좋은 놈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건만 우째 이런일이....
밤 늦도록 상태가 나아지길 기대하며 이것 저것 만져 봤지만 헛수고 였다.
결국 교환하기로 하고 다시 곱게 포장해서 박스에 넣었다.
옥션에서 교환신청을 하고 제품문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좀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냥 운이 나쁜거라 생각하기로 했다.
내일 다비디스플레이하고 통화를 해서 바로 교환 받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