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달 10날(해날) 날씨: 맑음
원래 오늘의 계획은 오전까지만 쉬고
오후에는 일을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아침에 10시쯤 일어나서 어영부영하다보니 어느새 12시가 되어 버렸고
형님들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쉬자고 했다.
그래서 멋지게 제껴 버렸다...ㅎㅎㅎ
역시 힘들게 일하다가 하루 땡땡이 치는건 너무 즐겁다.
찜질방에서 아점을 하고 12시쯤 찜질방을 나와
교보문고에 갔다.
서점에서 책구경도 하고 책고 몇권씩 샀다.
난 평소에 사려고 했지만 못샀던 '목조'책을 샀다.
그리고 신과 나눈 이야기 1권을 하나씩 사서
제원이형과 종구형한테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
재고가 1권밖에 없어서
제원이형한테는 신나이1권을
그리고 종구형한테는 '희망나무'라는 책을 선물했다.
교보문고에서 나와
공구를 좀 살까하고 칠성시장에 들렸는데
일요일이라서 모두 문을 닫은 상태...
이대로 경산으로 돌아가야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청도 한옥학교에 가기로 합의...^^
그래서 청도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고
학교에 들렸다.
교수님들과 학교분들은 아무도 안계시고
학생들분들만 계셨다.
오랜만에 가본 학교는 많이 변해 있었다.
완공된 기숙사도 구경하고
아직 완성은 안됐지만 포집도 구경했다.
후배님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7시쯤 학교를 떠나 경산으로 돌아왔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형들과 함께 한 땡땡이 무척 재밌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