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선영기자
생략
본인 스스로 ‘후천적 가수’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왜 가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수가 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고, 그냥 어렸을 때부터 성장환경이 워낙 남달랐어요. 아버지도 안 계셨고, 집도 많이 망했고, 초등학교 때 천식으로 병원에서 한 3년 살았고, 고등학교 잘려서 밖으로 돌아다녔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소리지르는 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노래보다 소리라는 표현을 좋아해요.
본격적으로는 (김)현식이 형의 죽음이 노래를 하게 만들었어요. 현식이 형이 90년에 떠났는데, 제 얘기를 주변에 많이 하고 다녔어요. 동생이 있는데, 노래를 한다.(그와 김현식은 집안이 서로 가까운, 피는 안 섞였지만 혈연 같은 관계였다.) 현식이 형이 떠나니까 기획자들이 저를 찾은 거죠.
학교에서 연습하고 있는데 연락이 왔어요. 공연실황 앨범을 들려줬더니 바로 앨범을 내자고 하더라구요. 되게 신기했죠. 그게 1991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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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라이프] 2001년 02월 19일 (월) 11:04
(생략)
185cm나 되는 껑충한 키에 어설픈 발차기를 해대는 그의 공연의 모태는 자그마한 소극장이다.
작고한 김현식의 사촌동생이라는 -물론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 형용어구로 시작된 그의 가수 생활은그리 평탄치 않았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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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후천적 가수’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왜 가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수가 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고, 그냥 어렸을 때부터 성장환경이 워낙 남달랐어요. 아버지도 안 계셨고, 집도 많이 망했고, 초등학교 때 천식으로 병원에서 한 3년 살았고, 고등학교 잘려서 밖으로 돌아다녔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소리지르는 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노래보다 소리라는 표현을 좋아해요.
본격적으로는 (김)현식이 형의 죽음이 노래를 하게 만들었어요. 현식이 형이 90년에 떠났는데, 제 얘기를 주변에 많이 하고 다녔어요. 동생이 있는데, 노래를 한다.(그와 김현식은 집안이 서로 가까운, 피는 안 섞였지만 혈연 같은 관계였다.) 현식이 형이 떠나니까 기획자들이 저를 찾은 거죠.
학교에서 연습하고 있는데 연락이 왔어요. 공연실황 앨범을 들려줬더니 바로 앨범을 내자고 하더라구요. 되게 신기했죠. 그게 1991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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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라이프] 2001년 02월 19일 (월)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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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cm나 되는 껑충한 키에 어설픈 발차기를 해대는 그의 공연의 모태는 자그마한 소극장이다.
작고한 김현식의 사촌동생이라는 -물론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 형용어구로 시작된 그의 가수 생활은그리 평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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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루머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니였군...
근데 이거보니까 갑자기 현식이형 보구 싶다.....ㅠ.ㅠ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