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규가 세상에 태어난지 9860일쯤 되는 28번째 생일날입니다...^^;
내 친구 영규는 참 순수하고 착하아이입니다...(생일이잖냐~ --;)
말보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가끔씩은 느닷없는 행동으로 주위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할때도 있습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겁도 많은 편이구요...
언제인가 제가 영규랑 그다지 친하지 않았을때(제나이 20살쯤?) 어느날 저녁 피곤에 지쳐 집으로 돌아오니,
영규녀석의 느닷없는 선물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바로 이오공감(이승환 + 오태호)의 앨범이었습니다.
그 평범한 날의 특별한 선물은 아직까지 제 가슴속 깊이 남아있습니다... <김한조의 공감>이란 제목으로....^^;
이제 서서히 나이가 들어감을 뼈져리게 느끼는 요즘, 친구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지금... 그날의 따스함이 참 그립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더덕술처럼 그렇게 오래될 수록 맛과 향이 깊어지는 그런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00년 7월 20일 오늘!
과연 오늘은 영규에게 어떤의미로 기억될까요?
다시한번 사랑하는 친구 영규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0년 7월 20일. 영규의 28번째 생일날
- 호중이가 -
감사합니다... *^^*
조금은 눈물도 나올뻔했구.. ^^;
많은 사람들의 호응속에 즐겁게 생일을 보낸거 같아 기뻣습니다.
근데 올해까지만 먹는거 가지구 장난칩시다.
아까운 케익...... 아까운 삼페인......
하지만 올해까지는 꼭 합시다.!!!!!!!
나를 끝으로 끝나면 저 신고 합니다.!!!!
어쨋든 고맙구요...
선물들도 정말 고맙구요. 올 여름에 옷 안사두 될거 같습니다.. *^^*
< so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