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인 오늘 같이 밤새도록 섯다 할라구 했는데...
전에 니가 팍 쓸었자너... 내 실력을 확인 시켜주고 싶었는데...
니가 염려했던대로 난 잠땜에 못갔다... 하지만, 그래두 맘에 걸렸는지
새벽 4시부터 눈이 떠지더니, 잠이 안 와서 가게루 달려갔지...
군대 가던날은 눈물도 잘 나더니만, 오늘은 매정한 너의 뒷모습 덕에
눈물도 안나더라. 니맘 다 안다...
근데, 가는 너의 뒷모습을 보구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 네 생각을
하니, 눈가가 젖는구나...
바쁘게 살련다.. 니 생각 안나게...
힘들땐 네 생각할께... 넌 고맙게도 내게 있어 그런 존재였으니까...
가자마자 이메일로 편지해라.. 나 전화 받는거 싫어하는거 알지..??
그래두 첫 전화는 받아주지...
그럼 또 보자.. 그리 멀지 않은 먼 훗날에.. 꼭.. 내가 곧 간다..미국에..
* 아래에 보이는 "뷰어로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많은 게시물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았겠다
by 허재철 posted Jan 18,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