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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한국고건축 박물관 14일 오후 충남 예산군 덕산면 대동리. 수덕사에서 3㎞ 정도 산자락을 따라 내려간 농촌 들녘에 웅장한 전통 양식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고건축박물관'이란 간판이 붙은 이곳은 전흥수(70) 대목장(大木匠)이 1998년 200억원에 달하는 사재를 털어 고향에 세운 국내 유일의 전통 건축물을 테마로 한 박물관.
전시실 문을 열자,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고건축물 모형을 감상하는 사람들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관람객들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국보 1호인
숭례문 축소 모형. 불타 사라진 숭례문을 떠올리는 듯 다들 모형 앞에서 눈을 빛내며 유심히 살폈다. 숭례문을 10분의 1 크기로 축소한 이 모형은
전흥수 대목장이 1988년 제자들과 함께 강원도산 육송을 사용해 4개월간 공들여 만든 작품. 1억5000여만원을 들여 중층 지붕을 가로
3m83㎝, 세로 1m25㎝ 크기로 만든 모형은 오방색 추녀단청에서 액운을 쫓는 지붕의 동물형상까지 예전 숭례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다. |
이름 : 전흥수 (田興秀) 출생 : 1938년 11월 8일 출신지 : 충청남도 예산 직업 : 한옥 대목장 학력 : 동국대학교불교대학원 경력 : 2000년 8월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기능보유자 지정 수상 : 2004년 제1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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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한국고건축 박물관
(사진촬영 한옥학교 23기 김승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