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살점을 볼때 겁에 질리고 메스껍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육식이 관습이 되어 버렸고
지각있는 사람들의 동정심을 뭉개버렸다.
사람들의 미각은 비 정상적으로 타락했으며
죽은 음식의 맛과 냄새에 대한 취향이 자리잡게 되었다.
도축된 동물을 먹는 사람들은
고기를 먹지 않으면 뭘 먹어야 할지
상상조차 못한다.
그들은 원래 야채를 먹어야 하는데
그 대용으로 고기를 먹는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자연은 썩은시체가 아닌 풍부한 영양을 주는 먹을거리를
충분히 인간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썩고있는 시체를 먹는것은
정결한 사람이라면
혐오할만한 불쾌한 식사법이다.
물론 오래전부터 그것이 관습으로 자리잡아
사람들의 뱃속을 죽은 동물의 무덤으로 만드는
기괴한 짓이 몸에 배긴 했지만..
-헬렌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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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동물의 썩은 시체를 먹는 습관 - 헬렌 니어링
by 해뜰하늘 posted Oct 03,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