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개봉2동 파출소에 근무할때 였는데
그땐 아침 9시에 출근한날은 저녁9시에 퇴근.
글구 그다음날 낮엔 내내 쉬다가 다시 저녁 9시까지 출근해서 담날(세번째날)9시에 퇴근하는 그러한 3교대 였지. (12시간 근무 24시간 휴식 - 헷갈리지?)
어쨌든 신랑이 저녁 9시에 퇴근하는 날인데 나보구 퇴근시간 맞춰서 파출소 근처에 와있으라고 하더라고.(드라이브 시켜준다구... 헤헤)
그래서 8시30분쯤에 개봉동 강서성모병원옆 버스정류장에서 서있었는데 어떤 듬직한 (꼭 우원이 닮았던데...^^;)남자가 오더니 "안녕하세요?" 하며 말을 건넨후 "얼굴이 참 않좋아 보이시는군요"라고 하더라구.
첨엔 내 미모(?)에 반한 한 남자가 내게 대쉬라도 하는줄 알고 은근히 기분이 좋으면서도 "어머! 저는 기혼자 랍니다!"라고 말하려 했는데 가만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_-;
얼굴이 무척 아파보인다는둥, 가만보니 얼굴에 기가 있다는둥, 그 기를 풀어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둥 하며 한참을 진지하게 얘기 하더라고.
그러더니 조상이 지금 불안정하게 있다며 나보구 제를 올려주라나...
자기네 모임에 가면 제를 지낼수 있다고 명함비슷한걸 주더라고,
나는 맘이 약해서 모질게 사람을 대하질 못하거든 (*^.^;*)
글구 한편으론 그사람이 너무나 진지하게 얘기해서 조금은 정말인가 싶기도 하구...
그사람이 내게 그렇게 설교한지 한 30분가량 됬나봐(나두 웃기지 그사람말을 30분동안이나 듣고 있었다니...) 저쪽에서 신랑이 오더라구.
그래서 신랑쪽을 보고 내가 슬금슬금 걸어가자 그사람이 내게 마지막으로 하는말...
"제게 오천원을 주십시요. 그럼 제가 저희 모임에가서 당신의 제사를 지내드리겠습니다" -.-;
내가 교회를 다니기땜에 그런걸 믿고싶지가 않다고 했지. 설사 그게 사실이더라도 당신이 날 어떻게 안다고 제를 지내냐고 말하며 그냥 왔단다.
그사람이랑 내가 서서 얘기하는걸 신랑이 봤나봐. 왜그러냐고 묻데.
그래서 얘기해줬더니 신랑 근무지에 다른직원은 그런사람을 만났는데 너무 사실처럼 말해서 5천원을 줬대. 그러고는 한 500m쯤 걸어가는데 그런사람이 또와서 당신의 얼굴에 재수가 어쩌구 하며 얘기를 하더라는거야.
화가나서 "그러는 당신 얼굴은 재수가 좋수? 5천원가지고 조상이 모자라다고 하딥까?"하며 신경질냈다는거야.
그사람들 도대체 왜그러고 다니는지 몰라. 난 그후로 그런사람을 대한적이 없지만 주변사람들 보면 한번씩 안당해본사람이 없더라구.
정말루 원석이 말대루 하면 그사람들 그냥 지나칠까?
나두 도가 어쩌구 하며 다가오는 사람을 대한적이 있지
신랑이 개봉2동 파출소에 근무할때 였는데
그땐 아침 9시에 출근한날은 저녁9시에 퇴근.
글구 그다음날 낮엔 내내 쉬다가 다시 저녁 9시까지 출근해서 담날(세번째날)9시에 퇴근하는 그러한 3교대 였지. (12시간 근무 24시간 휴식 - 헷갈리지?)
어쨌든 신랑이 저녁 9시에 퇴근하는 날인데 나보구 퇴근시간 맞춰서 파출소 근처에 와있으라고 하더라고.(드라이브 시켜준다구... 헤헤)
그래서 8시30분쯤에 개봉동 강서성모병원옆 버스정류장에서 서있었는데 어떤 듬직한 (꼭 우원이 닮았던데...^^;)남자가 오더니 "안녕하세요?" 하며 말을 건넨후 "얼굴이 참 않좋아 보이시는군요"라고 하더라구.
첨엔 내 미모(?)에 반한 한 남자가 내게 대쉬라도 하는줄 알고 은근히 기분이 좋으면서도 "어머! 저는 기혼자 랍니다!"라고 말하려 했는데 가만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_-;
얼굴이 무척 아파보인다는둥, 가만보니 얼굴에 기가 있다는둥, 그 기를 풀어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둥 하며 한참을 진지하게 얘기 하더라고.
그러더니 조상이 지금 불안정하게 있다며 나보구 제를 올려주라나...
자기네 모임에 가면 제를 지낼수 있다고 명함비슷한걸 주더라고,
나는 맘이 약해서 모질게 사람을 대하질 못하거든 (*^.^;*)
글구 한편으론 그사람이 너무나 진지하게 얘기해서 조금은 정말인가 싶기도 하구...
그사람이 내게 그렇게 설교한지 한 30분가량 됬나봐(나두 웃기지 그사람말을 30분동안이나 듣고 있었다니...) 저쪽에서 신랑이 오더라구.
그래서 신랑쪽을 보고 내가 슬금슬금 걸어가자 그사람이 내게 마지막으로 하는말...
"제게 오천원을 주십시요. 그럼 제가 저희 모임에가서 당신의 제사를 지내드리겠습니다" -.-;
내가 교회를 다니기땜에 그런걸 믿고싶지가 않다고 했지. 설사 그게 사실이더라도 당신이 날 어떻게 안다고 제를 지내냐고 말하며 그냥 왔단다.
그사람이랑 내가 서서 얘기하는걸 신랑이 봤나봐. 왜그러냐고 묻데.
그래서 얘기해줬더니 신랑 근무지에 다른직원은 그런사람을 만났는데 너무 사실처럼 말해서 5천원을 줬대. 그러고는 한 500m쯤 걸어가는데 그런사람이 또와서 당신의 얼굴에 재수가 어쩌구 하며 얘기를 하더라는거야.
화가나서 "그러는 당신 얼굴은 재수가 좋수? 5천원가지고 조상이 모자라다고 하딥까?"하며 신경질냈다는거야.
그사람들 도대체 왜그러고 다니는지 몰라. 난 그후로 그런사람을 대한적이 없지만 주변사람들 보면 한번씩 안당해본사람이 없더라구.
정말루 원석이 말대루 하면 그사람들 그냥 지나칠까?
어쨌든 재밌게 잘읽었다. 원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