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님~ 안녕하세요?
지금 막 메일확인했는데 홈피에도 글을 남기셨네요...^^
저 또한 초보 목수라서 별로 아는것이 많지 않지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보수는 초임기준으로 일당 7-8만원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좀 적게 주는 곳이 7만원이고 좀 많이 주는 곳이 8만원 정도입니다.
무척 짜지요? ^^
일반 건축현장의 잡부보다도 못한 수준입니다.
좀 가슴아픈 말이지만 초보 목수는 기능공이 아니라 거의 잡부로서 대접을 받는 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판마다 그리고 개인(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6개월에 5,000원 정도의 임금인상이 있고 그렇게 3년 정도 일하게 되면 약 10만원의 일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일판을 몇번씩 옮기면서 몸값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리고 한달에 보통 몇일을 일하는가는 정말로 그 일판, 즉 그 회사의 규모 하닌일의 종류 그리고 사장(도편수)의 역량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팀은 작지만 바쁜 회사도 있고, 팀은 크지만 일이 많지 않은 회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런 회사는 한달에 몇일씩 일한다"라고 딱 찍어서 말하기가 힘이 듭니다.
다만 좀 바쁜 회사는 한 25-27일 정도 일하고요,
일이 적은 회사는 18-20일 정도 일한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일년 중 바쁜 시기는 아무래도 일의 특성상 봄부터 가을이구요,
가장 한가한 시기는 장마철(우기)입니다....^^
겨울철에 일이 없을듯 하지만 치목을 겨울에 많이 하는 관계로 겨울에도 일이 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의 리더는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사장(도편수)밑에서 실직적으로 한옥건축을 책임지고 팀을 이끄는 도목수가 있고요,
또 하는 도편수이면서 팀원과 함께 직접 일을 하는 리더가 있습니다.
도편수 밑에서 팀의 리더인 도목수로 일을 하는 거라면 3-5년 정도 정말 열심히 배우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도편수이면서 직접 주문을 받고 팀을 꾸려서 일을 해 나가는것은 생각보다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한옥건축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맥이 필요하기에 앞서 말씀드린 도목수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현장에서 3-5년정도 경험을 쌓은뒤에도 얼마든지 독립해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도편수가 되어 팀을 꾸리게 되면 도편수는 그 팀원들을 책임져야 하지요. 집 한채 짓는 것은 쉽지만 문제는 그 집을 짓고 난 다음입니다. 즉, 계속해서 팀원들이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을 이어 나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라는 말입니다.
즉 도편수의 역량에는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이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제 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막 5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현장의 복귀해서 좀 정신이 없습니다.
대답이 좀 부족해도 이해해 주시고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부담없이 물어봐주세요.
그럼 훈님도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마음속에 그리시는 꿈 꼭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__)(^^)
지금 막 메일확인했는데 홈피에도 글을 남기셨네요...^^
저 또한 초보 목수라서 별로 아는것이 많지 않지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보수는 초임기준으로 일당 7-8만원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좀 적게 주는 곳이 7만원이고 좀 많이 주는 곳이 8만원 정도입니다.
무척 짜지요? ^^
일반 건축현장의 잡부보다도 못한 수준입니다.
좀 가슴아픈 말이지만 초보 목수는 기능공이 아니라 거의 잡부로서 대접을 받는 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판마다 그리고 개인(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6개월에 5,000원 정도의 임금인상이 있고 그렇게 3년 정도 일하게 되면 약 10만원의 일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일판을 몇번씩 옮기면서 몸값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리고 한달에 보통 몇일을 일하는가는 정말로 그 일판, 즉 그 회사의 규모 하닌일의 종류 그리고 사장(도편수)의 역량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팀은 작지만 바쁜 회사도 있고, 팀은 크지만 일이 많지 않은 회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런 회사는 한달에 몇일씩 일한다"라고 딱 찍어서 말하기가 힘이 듭니다.
다만 좀 바쁜 회사는 한 25-27일 정도 일하고요,
일이 적은 회사는 18-20일 정도 일한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일년 중 바쁜 시기는 아무래도 일의 특성상 봄부터 가을이구요,
가장 한가한 시기는 장마철(우기)입니다....^^
겨울철에 일이 없을듯 하지만 치목을 겨울에 많이 하는 관계로 겨울에도 일이 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의 리더는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사장(도편수)밑에서 실직적으로 한옥건축을 책임지고 팀을 이끄는 도목수가 있고요,
또 하는 도편수이면서 팀원과 함께 직접 일을 하는 리더가 있습니다.
도편수 밑에서 팀의 리더인 도목수로 일을 하는 거라면 3-5년 정도 정말 열심히 배우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도편수이면서 직접 주문을 받고 팀을 꾸려서 일을 해 나가는것은 생각보다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한옥건축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맥이 필요하기에 앞서 말씀드린 도목수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현장에서 3-5년정도 경험을 쌓은뒤에도 얼마든지 독립해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도편수가 되어 팀을 꾸리게 되면 도편수는 그 팀원들을 책임져야 하지요. 집 한채 짓는 것은 쉽지만 문제는 그 집을 짓고 난 다음입니다. 즉, 계속해서 팀원들이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을 이어 나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라는 말입니다.
즉 도편수의 역량에는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이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제 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막 5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현장의 복귀해서 좀 정신이 없습니다.
대답이 좀 부족해도 이해해 주시고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부담없이 물어봐주세요.
그럼 훈님도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마음속에 그리시는 꿈 꼭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