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드디어 치우의 첫차를 공개합니다!!
드디어 치우가 꿈에 그리던 애마를 갖게 되었습니다...^____________^
그동안 차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 차들은 모두 치우가 갖고 싶던 차가 아니었거든요...^^
우리 김대중각하가 선택한 차를 좋던 싫던 걍 몰았던 것이지요.
물론 전부 기대 이상으로 잘 달려주었습니다.
처음에 탔던 차가 1983년형 닛산 맥시마(Nissan Maxima)였습니다. 83년형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되지요.
83년형이라고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파워락에 파워윈도우, 파워미러에 파워핸들.... 심지어는 말까지 해주는 만능차였습니다.
기름이 떨어지거나 라이트를 켜고 내리거나 열쇠를 두고 내리면 친철하게 말을 해주었답니다.
제게 닛산의 기술력을 확인 시켜주었던 차라고 할까요?
정말 잘 타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매연테스트에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도네이션을 하고 말았습니다....ㅠ.ㅠ
그다음에 탔던 차가 1990년형 수바루 레가시(Subaru Legacy).
이 차도 1000불이라는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고장도 없이 잘 달려주었습니다.
4륜구동 전문회사 수바루의 이름에 안어울리게 4륜구동이 아닌 2륜구동이라는 점이 흠이었지만
그래도 3년을 잘 달리다가 올해 2월달에 트랜스미션이 고장나서 결국 길바닥에 서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차와도 안타까운 이별....
이렇게 해서 만나게 된 치우의 첫차~ 사랑스러운 애마가 바로
1996년형 Subaru Impreza LX AWD. 짜~짠~~~~
이 차와의 인연을 잠시 얘기하자면 치우가 미국에 와서 처음 학교를 다닐때 학교선생님중에 한분이 이 차를 타고 다녔답니다.
주인얼굴은 한번도 본적도 없었는데 아침이면 항상 같은 자리에 주차되어 있는 이차를 보았었지요.
아침에 이차를 볼때 마다 "거참 야무지게 생겼다"고 생각했답니다.
마치 옛날 허군의 첫차 프라이드를 연상시키는 겉모습(사실 이차가 훨씬 더 크지만).
작고 단단한 자체에 4륜구동 거기다 아웃백(해치백. 한국말로는 5도어라고 하지요?)스타일.
보면 볼때마다 정말 딱 이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렇게 꿈에 그리던(^^) 차를 드디어 갖게 된 것이지요. ㅎㅎㅎ
고르기도 치우가 고르고 등록도 치우의 이름으로 하고...
그래서 공식적인 치우의 첫차, 첫애마가 되었답니다.
임프레자를 몰아보니까 뭐랄까? '자유를 느꼈다'고 할까요? ㅋㅋㅋ
정말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이가는 든든한 친구라는 느낌이랍니다.
연비도 굉장히 좋고 작고 아담해서 운전하기도 편하고 주차하기도 편하고'
게다가 치우가 좋아하는 스노우보드를 마음껏 실을 수 있는 리프트까징....우왕~!
임프레자를 몰기전까지는 꼭 사고 싶은 차를 꼽으라면 Infiniti(Nissan의 고급 브랜드) G35 Coupe였는데...
이젠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내년에 임프레자가 새롭게 디자인되서 나온다고 하는데 그거 나오면 꼭꼭꼭 사고 싶네요....ㅎㅎㅎ
(지욱아~ 어떻게~~~ 나 또 저지를거 같아....ㅋㅋㅋ)
자~~~ 그러면 치우의 멋진 애마를 감상하세요...*^^*
축하한다 너의 첫차...
내 첫차 프라이드에 비하면 별로지만... 나처럼 구르지말고 조심해서 잘타...
나 미국가면 함 타보겠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