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다이하기 - 3편 후방카메라 다이 (DIY to Die Part 3)
2009년 9월 13일,
드디어 무돌이에 후방카메라를 설치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덤볐는데 5시간 넘게 걸렸다.
그것도 원래는 고장난 누전차단기에 카메라를 설치하려다가
누전차단기를 다듬다가 깨져 버리고
그 다음엔 쓰지 않는 정품 재떨이를 이용해 볼까 하다가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포기하고
결국 나무 조각을 이용해서 임시로 다이를 만들어서 설치했다.
나중에 서울에 가면 간판가게 같은 곳에 가서
투명아크릴로 크기를 맞춰서 주문할 생각이다....^^
카메라는 옥션에서 56,000원 주고 구입한 제품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화질은 정말 좋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정말 잘 보인다.
끝부분에 나오는 야간 사진은
시골 과수원의 가로등하나 없는 한가운데서 찍은 사진이다.
오직 무돌이의 후진등만으로 찍은 거다.
저가형(2~3만원대) 카메라에는 주차선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난 처음 후방카메라 설치하고 거리감각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이젠 다 적응이 되서 너무 편하다.
카메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화질도 좋고 성능도 좋고 모양도 이쁘고 단단하게 딱 마음에 든다...ㅋㅋㅋ
후방카메라 설치하려는 분들께 정말 강추다.
후방카메라 설치하면서 처음엔 의욕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바람에
피곤함에 지쳐 버려서
사진을 다 못찍은게 너무 아쉽다.
그래도 필요한 분들께는 나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