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 9달 12날(쇠날)+8 날씨: 맑음
오후에 기다리던 후방카메라가 도착했다.
묵직한 것이 뭔가 그럴듯한 것이 들어 있는듯 하다....^^
일을 마치고 제원이형, 광진이형과 함께
지범형님 병문안을 갔다.
제원형 네비가 영 시원찮아서 길안내를 저속으로 해줘서
출발한지 거의 2시간이 되어서야 더블유병원에 도착할수 있었다.
지범형님은 하루만에 많이 야위셨다.
아직까지 가족들에게 사고소식을 알리지 못했다는 말씀에 참 가슴이 아팠다.
이렇게 사고와 병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할때면 난 참 슬프다.
원래 신성을 갖고 있는 인간존재란 이렇게 나약한 존재가 아님을 분명히 아는데도 아무런 도움돠 될 수 없다니....
언제쯤이면 우리 인간이 스스로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신성을 깨닫고
슬픔도 아픔도 병도 없는 또 노화나 죽음까지도 초월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그냥 이런 생각들도 가슴속이 좀 답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