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싱턴문함대 해뜰하늘입니다.
결국 모두가 우려했던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럴순 없다고.... 이럴리가 없다고....
대한민국 국민이 그런 부패한 사람을 선택을 했을리가 없다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하지만 끝끝내 우리 국민은 부패한 후보를
지도자로 뽑고 말았습니다.
국민들의 민심이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참여정부와 여당패거리들이 5년동안 국민들에게 주었던 상처가 어떠했던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의 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박아 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 그 댓가를 치룬것입니다.
우리의 국민들은 상대가 누가 되었건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자신들의 가정을 파괴하고 목을 조여왔던 소위 '민주정부' 대신에
반민주에 부패했다고 낙인 찍힌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국민들의 선택입니다.
비록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들여할 국민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5년동안 우리가 짊어지고 가야할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실수를 통해서 배웁니다.
실수를 통해서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어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바보 같은 선택을 하였습니다.
어제의 실수로 인하여 우리국민들은 알든 모르든 앞으로 5년 동안 많은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그 상처를 발견하기고 치유하기까지 10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부패한 지도자를 뽑는 나라는 어떠한 결과를 맞이 한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되겠지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부디 이 바보 같은 실수를 통하여 더 많이 깨닫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의 결과는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제 희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 누구도 하지 못했고 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일을
문국현이라는 한 바보같은 사람이
세상을 깨끗하게 바꾸어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정직하게 살아도 성공하고 깨끗하게 살아도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어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사람이 희망이 되고 사람이 가치를 갖는 나라는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그의 이런 바보같고 또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받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자원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우린 여기까지 왔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가 이룬것은 기적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치풍토에서
문국현이라고 하는 정치신인이 고작 4개월여의 시간동안 고작 1명의 국회의원을 모시고
창당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대선을 완주했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우리는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패한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표는 대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아름답고 깨끗한 나라는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제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하나의 씨앗에서 새싹이 자라나서 한그루의 커다란 나무가 되는데는 몇십년이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희망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우리가 희망의 싹을 틔어내고 모든이들이 그 희망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한결같은 사랑과 정성으로 묵묵히 나아갈때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에게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우리곁으로 다가 오게 될테니까요.
사실 우리의 희망프로젝트는 끝이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의 희망에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지금은 슬프고 가슴아파도 좌절하지 말고 더 큰 희망의 씨앗을 키워냅시다.
나무가 거친 바람을 통해서 더 깊게 뿌리를 내릴 수 있듯이
사람은 시련을 통해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앞에 작은 시련이 닥쳤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시련이자 시험입니다.
이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야만합니다.
우리가 들어올린 '새정치'의 깃발은 결코 한낱 대선을 위한 가치가 아닙니다.
이것은 이 땅의 사람을 위한 것이고 가정을 위한 것이고 사회를 위한 것이고,
산과 나무와 강과 바다... 그리고 모든 생명을 위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희망이라는 단순하지만 심오한 진리는 결코 2007년 대선을 위한 모토가 아니라
이땅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가치관이 되고 모든 기업들과 사회단체의 철학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때 우리 대한민국은 진정으로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역동적인 나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국현후보님~
그 어떤말로 후보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려야 할지 잘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편하고 행복했던 삶을 뒤로 하고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서 더러운 정치판에 뛰어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문국현후보님이 아니셨다면 우리서민들은 정말 길을 잃은 배와 같은 신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후보님덕분에 새로운 희망을 찾았습니다. 살아가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 어떤 지도자도 정치인도 해주지 못한 것을 문후보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회유와 협박과 공갈에도 굴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대선을 완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얼마든지 더 편하고 쉬운길을 택하실 수 있었음에도 끝까지 못난 국민들을 위해서 남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또 죄소한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정치인들이 문국현후보님의 100분의 1만 닮았어도 우리나라는 벌써 아름답고 살 맛 나는 나라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선을 위해서 애써주신
창조한국당과 캠프관계자님들, 참모님들, 자원봉사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저희가 웃고 울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름도 없이 보수도 없이 뒤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자원봉사자님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4개월여동안 만났던 많은 아름다운님들~
이름도 얼굴도 모른체 그저 문국현을 사랑한다는 인연으로 만나 하나가 되었던 여러분...
여러분들이 있어서 지난 4개월이 외롭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어제의 슬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눈물을 닦고 다시 시작합시다.
우리의 뜨거운 열정이 식지 않는한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 할 것입니다.
문국현후보님~
그리고 문국현후보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07년 12월 20일
-워싱턴디씨에서 해뜰하늘 올림-
*한가지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모든것을 양보한다해도 [대운하]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대운하가 건설되면 그것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모든 기반을 무너뜨리는 재앙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명박은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분명히 대운하를 추진할 것입니다. 왜냐면 그와 그의 친인척들은 이미 대운하 예정지역의 부동산을 사들인뒤 돈벌준비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목숨을 걸고라도 대운하는 막아야 합니다. 반드시 막아 내야 합니다!!!